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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드는 짝퉁 마마스 샐러드
게시물ID : cook_423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폴리폴리
추천 : 12
조회수 : 238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5/12 17:04:13

마마스 에서 판매하는 라코타 치즈 샐러드가 맛있다는데 먹어 본 적이 없으므로 음슴체!ㅋ

집에서 라코타 치즈를 만들엇슴.

본인은 없는 재료가 많으므로 걍 대강 만듬.

1.재료-우유(마트에서 파는 저렴이 우유 ) 1L,레몬1개(이것도 없으면 식초로 대용)

           아님 플라스틱용기에 나오는 레몬즙 이용가능.-식초 2~3큰 수저분량. 소금 1 작은술

           * 생크림을 넣는다는 부유한 집안도 있으나 그리 부유하지 않기에 이것도 패스!

              생크림 넣으면 넘넘 부드럽다는 소문이지만, 칼로리도 만만치 않다고 전해짐.

2.일단 우유를 큰 냄비에 넣고 불에 보글보글 해질 때까지 기다림.(가끔 저어줌)

 

(본인은 욕심과 게으름에 무장되어 우유 2L분량임)

 

(2L분량에 레몬은 1개 뿐..대신 식초로 대체-아무 식초나 상관 없슴.그리고 옆에 떠먹는 요구르트는 크림치즈 만들려고...준비)

3.레몬즙이나 식초에 분량의 소금을 넣고 저어저어 녹이고 우유가 보글해질 때까지 기다림.

우유가 보글보글 해지면 식초 소금 녹인것 투척.

4.이 때 가  이 요리(?)에서 제일 어려운 부분임.

 걍 인정 사정 없이 식초 물 투척하고 한번만 ...오유인이 남친여친 챙기듯 무심해야함.

한번만 슥~ 저어줌....그리고 기다림.

 5.그러고 나면 우유가 순두부 같이 엉김.

이 때 불을 약불로 줄이고 오래 기다림. 1시간 정도면 좋다는데 아직 그 때까지 기다려 본 적 없슴.

많이 기다릴 수록 더 쫀쫀한 치즈가 완성됨.

나는 40분정도 기다림.

 

 

 

6. 헝겊 행주 (삶은 것 또는 베 보자기 - 본인은 떡 해먹고 싶어 준비한 천이 있슴)

아니면 거즈 수건도 좋음....에 우유를 따르고 무거운 물건으로 살짝 눌러 줌.

냉장고에 넣고 담날 먹음..(고소한 냄새에 만들면서 막 줒어 먹는 사람도 있슴. --;;;)

 

7.나는 크림 치즈 만드느라 일부분을 떠서 플레인 요구르트 섞어서 비빔.

고소하고 맛난 크림치즈 완성.-믹서로 돌리면 더 부드럽지만.한번 해 본 사람으로서는 많은 양도 아니고

믹서 칼날에 낀 치즈가 아까워 안타 까웠슴.

그래서 손으로 비빔비빔.

 

 

8. 완성...시간은 많이 걸리나 비싼 라코타 치즈 샐러드 사먹는것에 비하면 가격대비 좋고,,하기 쉽고,

일단 맛있슴.

 

토욜 아침에 해 먹은 샐러드...

1000원 짜리 닭 찌찌살도 넣고 ,집에 있던 야채도 넣고 치즈 넣고 (소스는 취향대로!)

울 딸아이가 제일 좋아 하는 샐러드!^^

* 크림 치즈도 파는것에 비하면 조금 식감이 떨어 지지만...완전 자연식같아서 맘이 놓임.

 

한번 해 보세요,,너무 쉬워서 알려 드리기도 미안해용..

 

안물어 봤다구여?

 

 

죄송해여!

 

(돼람쥐님 따라하기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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