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정말 낯설었고,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당신은 저의 첫 아픔이었고,
아픔이면서 축복이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머물며,
당신의 추억을 돠새겨 봅니다.
다시 한 번 만나러 가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기억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산산이 깨져버린
예전의 기억들은
어쩔수 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