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몸무게가 확 늘어버려서 정말 죽고싶다는 생각의 정점을 찍은 뒤..

이운동 저운동 다 해보다가

직장인의 한계 때문에, 먹을걸 줄여야 하나라는 고민을 하던중..

에어로빅을 가게 됩니다.

주 5회 6만원.

2년전에 등록했다가 연이은 사고로 죽다살아나는 바람에

(제이름으로 클릭해보셔도 됩니다. 공포게시판에 올렸어요)

못나가다가 샘의 연락을 받고 다시 나가기 시작했어요.

1시간코스고요,

파워스트레칭-죽어라뛰기-근력운동-스트레칭

이렇게 2주 했더니

배가 들어갑니다.

선생님도 친절하고, 그리고 같이 하시는 아주머니들이 파워가 대단하셔서

정말 많이 재미있어요. 자극도 되고, 저는 아직 허우적거리는 수준..

오오!

배가 들어가지만 아직 갈길이 멀어요.

그리고 식이.

아침엔 된장찌개(두부만 넣은) 먹습니다. 밥 한그릇

20분정도 걸어서 직장을 가요.

점심은 회사밥 먹습니다.

저녁에는, 가볍게(라고는 하지만 일반식이에요..)먹고

또 에어로빅 갑니다.

많이 먹으면 배가 아파서 많이 먹을수가 없어서 강제식이조절중입니다.

근데 정말이지, 작년에 입던 치마가 아직은 작고, 허벅지가 쓸리는 느낌이 있어서,

정말 분발해야 하겠지만..

7월 말쯤이면, 웃으면서 후기 올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열심히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