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가게 리모델링하면서 에어콘 분리해뒀는데 에어컨-실외기 연결 구멍으로 들어온것 같았어.
어제 오전 9시경부터 저녁 7시까지 쉬지않고 울어댔어.저러다 탈진해서 죽지 않을까,
손도 안닿고 잘 보이지도 않는곳에서 있어서 안타깝기만 했는데,
조용해졌길래 혹시 들어온길 찾아서 나갔다 했어.
오늘 아침 가게 문 여는데 슬그머니 가게 바닥에 나와있는거야;;;
울지도 못하고 날지도 못하고ㅠㅠ
밖에 참새들이 요란스럽게 다니는게 혹시 새끼 잃어버려서 그런가 싶어서
들어온 경로로 예상되는 실외기 구멍 근처에 내다줬는데...
근처에 참새들이 많이 댕기는 경로긴 한데 엄마 찾았을까;;;
잘한일인가 몰겠다;;;
츖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