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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남양 GT우유를 집어들었다.
게시물ID : freeboard_684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69km직구
추천 : 6
조회수 : 48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20 11:45:13

아침. 선식을 먹기위해선. 난. 우유가 필요하다.

그러하다.

 

그래서. 터미널 슈퍼에가서. 우유를 달라고 했다.

 

주인 아저씨가 나에게 남양 GT우유를 주셨다.

 

난 GT우유를 받아들고는.

 

"사장님 이 우유말고 다른건 없어요? 매일이나 서울우유요"

 

"없는데요."

 

난 3초간 생각에 잠겼다.

 

'아, 어쩌지 다른데 갈려면 좀 더 가야되는데,

그냥 먹을까.. 흠..'

 

그러다,

 

"죄송해요. 나중에 올께요"

 

난 GT를 돌려주곤. 다른 상점에 갔다.

 

다른 우유를 사먹었다.

 

왠지 이 뿌듯한 기분이 나를 휘감아 감싸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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