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번 첫 케틀벨 스윙 이후 2주가 지났습니다.
처음엔 30개도 버겁던 스윙이 이제 70개는 가뿐-은 헥헥거림-히 하게 되었어요.
스윙이 목적이 엉덩이근육 단련이다보니 의도치않게 힙이 점점 허리와 가까워지는 느낌도 들구요...ㅋㅋ
아무튼 간만에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영상 감상결과는 조금 실망;;
허리는 괜찮고 힙드라이브도 쓰는데 어깨위치를 제대로 못잡으니 등이 조금 휘는군요.
확인 했으니 이제 다시 달려봅니다.
동영상을 찍기 전에 스윙 200개정도를 달렸던지라 힘이 빠져서 그럴지도 몰라요.
중간에 한손을 스윙하는 거는 양쪽 손목을 잠깐씩 풀어주기 위해서입니다.
어쩐지 운동을 하면 할수록 광배근이 아니라 척추옆의 근육이 두꺼워지면서 몸이 앞뒤로 두꺼워지더라니;;
이렇게 운동을 해도 허리엔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둔근-엉덩이-와 손아귀가 단련되는 느낌이 좋아요.
참고로 케틀벨 무게는 열두킬로그램입니다~
아부지께서 찍어주셔서 목소리 찬조출연...동네 어르신들께서 고추농사대화 하시는 거도 찬조출현..
자전차쫄쫄이는 죄송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