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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5.18 광주민주화 운동이 일어난지 28년 후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2997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종이쪼가리
추천 : 1
조회수 : 28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8/05/18 00:10:33
방금 학교에서 숙제내준 강풀님의 "26년"을 보고 감상문을 써오라고 그래서 보고 왔습니다.

그동안 말로만 들었는데 만화로 보니 정말 상상도 못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피흘렸다는걸 알았습니다.

정말 민주주의가 그냥 하늘에서 떨어지는게 아니구나.. 하는걸 느꼈어요.

그 당시 전두환은 폭도,간첩을 타도한다고 군인들이 아무죄없는 민간인을 죽이라고 시켰는데

군인들에게 총을 맞아 돌아가신 분들이나 그 분들의 가족들이나 위에서 시켜 아무것도 모르고 

총을 쐈던 군인들이나 모두 피해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고한 시민들을 폭도,간첩으로 몰아 죽이고 권력을 유지하려던 전두환.

단 한명의 욕심에 의해 죽은 수많은 사람들.

하지만 지금의 전두환은 어떻습니까? 아무런 죄책감도 없다는듯이 웃고 자신은 아무 잘못없다고 하지요.

"26년" 만화를 보면서 전두환이 깁갑세 회장이 눈물을 흘리며 전두환에게 소리칠때 전두환은 

웃고 있었지요. 이건 정말 사람으로서 할 짓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무관심했던 태도를 반성하며 당시 모든 피해자 분들을 고개숙여 기립니다....




졸려서 두서없이 썼지만 양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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