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과 전쟁을 겪으며 그 시절부터 이어오던 친일인사들의 정권에 대한 탐욕이 그 판도가 바뀔 날이 머지 않았음을 그 잔머리의 대마왕들인 딴나라당과 조중동이 모를 리 없다..

과거 언론이라는 미명하에 신문과 텔레비젼이 아니면 정치판의 돌아가는 이야기를 알 수 없을 때만 해도 국민들을 속이기는 참 쉬웠다..

이건 아니다 싶은 일에 민초들이 초개같은 목숨을 버리기도 했으나 결코 헛된 일이 아니었음을 알 것이다..

지금의 촛불세대들은 머지 않아 유권자가 되는 세대들이다. 정치적인 관심도가 높아지고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말할 줄 알며 인터넷과 각종 매체를 통하여 쉽게 정보공유를 하며 오히?30대 이상의 어른들보다 더욱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아직까지 조중동같은 언론이야 피도 안마른 10대가 감히...라고 폄하할 수도 있으나 결국 그런 폄하는 스스로의 발목을 잡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딴나라당과 조중동은 그 사실을 모를까? 아니..누구보다도 잘 알 것이다.
지금의 딴나라당과 조중동의 시스템을 그대로 이어갈 사람들이 있으면 다행인데 사실 그렇게 할만한 인물도 많지 않고 뭔가 좀 해먹어야겠는데..라고 생각하는 비양심의 정치가들에겐 이번 임기가 마지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남은 임기동안 최대한 뽑아먹을 수 있는 것은 다 뽑아먹으려고 할 것이다.

이명박은 참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그리고 영악하다..국민들의 등을 쳐먹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다..그 사기성에 있어서는 혀를 내두를 정도다..

그래도 전두환이때에는 노태우와 김영삼까지 이어지면서 우려먹기와 해먹기를 반복할 수 있었는데 이젠 그게 안된다..

10년만에 잡은 정권이니 이제 본격적으로 해먹어야지...왜냐면..다음이란 건 없으니까..남은 것이 국민들의 엄준한 심판밖에 없으니 돈으로라도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인데..

그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나 후손에게 물려줄 것 따위를 걱정하는 마음은 기대해선 안된다...그들이 마지막으로 잡은 기회..해먹을 수 있을 때 확실이 뽕을 뽑아먹으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최소한 40년은 더 이어질 것이라 예상했던 딴나라당과 조중동의 생명력도 그리 길어보이진 않는다..더이상 눈가리고 아웅하기에는 국민들이 너무 똑똑해져버렸다..역설적으로 말하면 지난 3개월간 보여준 이 정권의 모습이 그만큼 썩었다는 증거다..

부정부패...딱 이 네글자면 설명이 될 거라 생각했던 이 정권이 이젠 부정부패의 도를 넘어서고 있다. 앞서 말했지만 그들은 지금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더 해먹기 위해서 구실 좋은 말로 국민들을 농간하고 있지만 진짜 조중동이 살아남고 싶다면 '오보'가 아닌 정말 바른 보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발악 그만해라..국민들의 분노가 하늘 높이 닿아 있음을 제발 깨달아라..
우리는 폭도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