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불매운동은 좀 더 집중적으로 행해져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대리점주의 고통은 더욱 커지겠지만 언제 터져도 터져야할 곪은 종기라면
한번 고통에 마무리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나저나 이건 대리점주만의 고통은 아니겠더군요.
국민연금기금이 보유한 남양의 주식이 5% 정도, 시가 345억 정도입니다.
봉급쟁이들의 유리지갑을 털어 저런 악덕기업에 돈줄을 대고 있었다니......
저의 피같은 연금이 저 악덕기업을 없애는데 다 사라지더라도
대리점주만이 아니라 국민의 고통으로 불매운동과 남양유업, 나아가 악덕기업의 관행을 바꿀 수 있다면
더는 고통이라 부르지 않아도 되겠지요...
남양 불매 조용히, 하지만 끊임없이 지속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