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있으나 자랑할 만한 자전거는 아니여서 그냥 썰올려요...ㅠㅠㅠㅠ
사건의 시작은 학교카페(다음)에 한게시물이었습니다.
300만원가량(정확히 기억이안나요ㅜㅜ)의 자전거가 도난되었습니다.
도둑맞은 사람이 굉장히 화가났고 300만원의 현상금을 걸었습니다.
전국일주를 같이한 아주아주 소중한 아이었나봅니다.
그후 사람들은 우스개 소리로 수업빼고 자전거 찾으러 다니자는 풍문
300만원이면 ㅎㄷㄷ 1년 학비에 버금가는...
그후 몇주뒤 올라온 인증글은
자전거 도둑이 되팔생각에 GPS추적기 버리고 집에 은닉해놓았음
그러나 친구의 친구가 신고
경찰과 함께 찾아갔고 차대번호등등 본인확인
자전거 주인은 경찰서 앞에서 제보자에게 5만원권으로 현상금지급
절대 합의란 없을것이라며 고소...
요즘 자전거 도둑들이 넘많아서 걱정인데 와 시원했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