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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인전에 한 이벤트 후기입니다
게시물ID : mabinogi_217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퇴꽹이
추천 : 2
조회수 : 3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01 22:36:50



지난 일요일에 한 이벤트에 참가한 당근 좋아하던 야 모 인간입니다.


지난 일주일동안 너무 바빠서 후기 올리는걸 잊고 있었네요...


이벤트 진행하시던 분들 정말로 준비 많이 하신것 같던데 후기를 이리도 늦게 올려 죄송하다 전하고 싶습니다.


미숙한 글솜씨지만 지난 이벤트 후기 느낀점 겸 및 개선안(?)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벤트를 하면서 스샷을 찍지 못해 그냥 짤방 하나로 대체하는 점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리며 글 올리겠습니다.




먼저 이벤트는 크게 3개로 진행되었습니다.


물건 찾아 숨어 있는 진행자 분들에게 전해주기


ox퀴즈


페션 컨테스트


일단 물건 전해주기 이벤트는 이번 이벤트의 메인 이벤트로 진행자 3분이 이리아 대륙의 곳곳에 숨어있어


참가자가 먼저 한 분을 찾고 다른 분에겐 먼저 찾은 진행자 분이 주시는 악보에 써져 있는 물건을 전해주는 식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구상을 들어보니 상당히 준비 하신것 같더군요)


그런데 이벤트 도중 주말 꿀 시간대라 그런지 사람들이 몰려서 제컴은 마비를 못 견디고 팅겨버렸습니다....


솔직히 상당히 당혹 스러웠고 이미 이벤트가 끝났을줄 알고 접속하면서 계속 불안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지 불행인지... 저보다 더 혹독한 시련들을 겪으신 분들이 계셔서 


저는 뒤에서 3번째라는 순위로 진행자 분 농장에 갈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ox퀴즈~


저는 ox퀴즈 찍기에 나름 자신이 있어서 패자 부활전 2번 할때까지 살아 남았습니다. 후훗


그런데 패자 부활전으로 다시 4인이 된 후 아쉽게 탈락...크킄..


그 다음은 패션컨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랬동안 마비를 하면서 패션컨테스트는 처음 해보는 컨텐츠라 상당히 기대되었습니다.


처음엔 페션 컨테스트 답게 옷을 꾸미고 어찌 하는건지 잘 몰라서 아둥바둥 거렸지만


나중엔 귀찬아서 옷 벗고 나름의 변태미를 뽐내서 컨테스트의 리듬(?)을 탈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것도 재밌었어요)




그리고 여기부터는 제 잡생각 밑 나름의 개선안입니다.


먼저 첫 번째 물건 건내주기 입니다만 무대가 이리아라는 선택지는 조금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리아는 너무 넓습니다.


제가 건내드린 2분은 각각 캘라 베이스캠프 근처의 협곡과 필리아 야금지에 계셨는데


전에 본 후기에서 밀랍날개로 이벤트가 이상하게 진행되었다 하셨는데 밀랍 날개가 아니였으면 마터가 열릴때까지 기다리거나 


넓은 이리아 대륙을 팻으로 횡단해야 해서 시간을 정말 많이 잡아 먹었을 겁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시겠다는 분들이 많아서 고민하셔서 이리아를 택하신것 같은데..


그래도 20명 정도가 참여하는 이벤트로도 이리아는 너무 넓습니다.  그것도 한지역에 계신것도 아니고 여러 지역에 나눠 계셨구요


전에 저희 길드원들 8명 정도와 던바에서 숨박꼭질 놀이를 한적이있었는데


코딱지만한 던바에서 조차재밌게 놀 수 있었습니다


차라리 이리아가 아닌 이멘마하, 타라 혹은 벨바스트와 같은 넓은 도시를 중심으로 팻없이 걸어서 숨박꼭질을 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큰 도시는 숨을 만한 공간이 많아서 이벤트를 하는데 무리가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ox


이 이벤트에선 전 좀 아쉬웠어요....


물건 찾기에서 밀린 등수를 회복하자고 생각해서 열심히 찍어서 패자 부활전 2번 할정도로  오래 살아 남았는데 


한번에 훅간게 좀 아쉬웠거든요


차라리 이정도의 적은 인원수라면 참가자에게 각각 2번씩의 기회를 주고 ox를 진행했으면 좀더 공평했을지 않았을까 하는게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1등하신분은 계속 살아남으셨더군요 역시 될놈은 된다인가?)


마지막으로 페션컨테스트인데  이건 준비가 덜 되신건지 즉흥적으로 고르신건지 심사기준 같은게 애매모호 하더라구요. 


파라리 피겨스케이팅 같이 점수 메기기를 했다면 좋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벤트시간에 대해 말하자면 솔직히 너무 길었던 것 같습니다. 


전 1시간 반에서 길면 2시간정도의 이벤트를 생각했습니다만 3시간 넘게 이벤트가 진행되더라구요.;;


상품이 상품인지라 오래동안 이벤트를 진행하신것 같은데 정작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은 물건 배달은 좀 지루했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페카로 사냥도 하실려했던 것 같았는데 이벤트 시간이 너무 길어서 다들 지치신것 같더라구요..


 저는 피곤했지만 예의상 '짱짱맨이 분들과라면 가겠다'고 했습니다만  다들 피곤해서인지 그냥 해산 해산되더군요..


차라리 앞의 이벤트 시간을 좀 줄이고 콘누스 아레나 팀별 매치 같은 이벤트를 껴넣거나 


페카에 1원씩 넣고 상점표 무기 들고 다 같이 러쉬하는것도 재밌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진행자 분들이 얼마나 준비하셨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물건 배달 중간에 다들 진행자 한분 찾을때 헤메시니깐 친절히 거뿔까지 불어 주셨구...


처음 1등 상품이 헤롭이라 했을때 '이분들 진심이구나 ' 싶었습니다


몇몇 말들이 오가는 일도 있었지만 어찌됬건 진행자 분들이 열심히 준비해주셔서 즐겁게 즐길수 있었던 이벤트였습니다.


진행자 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거운 이벤트 즐길수 있었어요.ㅎㅎ


다음에 또 이벤트 하시게 되면 꼭 참가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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