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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LG파워콤에 전화를 했습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4643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려한똥퍼
추천 : 17
조회수 : 74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06/02 12:44:40
광화문에 있는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의 전광판에 광고가 올라오고 있는데, 지금 조둥동 불매운동 하고있는거 아시죠? 따라서, 계속적으로 광고를하면 해지를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전화를 받은 LG파워콤상담원은 좀 나이가 있으셨는지 상황을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럼 본사니깐 이런 내용을 전달 받으실 만한 분이 있으실텐데, 제가 드리는 말 그대로 전해주세요" 라고 하고 끊었습니다..(다시 연락은 주겠다고 하더군요..) 이번엔 SK텔레콤에 전화를 해서 위와같이 말을 했습니다.. 근데, SK는 뭔가 움직임이 있는것 같더군요.. 상담원왈..."아직 본사쪽에서 공식적으로 공문이 내려온건 아닙니다만, 뭔가 조치를 취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그 조치는 언제쯤 하게 될까요?".... "죄송합니다만, 고객님... 상담원입장으로 그 기한을 말씀드리기가 어려울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본사쪽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서 조치를 재촉해보도 록 하겠습니다".... " 좋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기한을 2주정도 잡고 있습니다.. 그때까지 광고를 계속 하시면, 전 해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식으로 마무리를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때.. LG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상담원 얘기를 들어보니 주위에 있는 상담원에게 대충 상황을 전달 받은 듯 했습니다. 상담원 왈.."고객님 저희쪽에서 그쪽과(조중동) 계약을 맺은게 있어서 바로 광고를 바로 끊기가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 그래서, 저는 아까처럼 2주정도 기한을 잡고 있으니깐 그때까지 광고를 하시면 해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교대근무회사라 시위도 못나가서 마음이 찜찜했는데 이렇게 앉아서 도움이 될만한 일이 있었다니.. 저도 이제 뭔가 한것 같아..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진것 같습니다.. 시위나가기가 좀 꺼려지시는 분들... 이렇게라도 하셔서 도움이 되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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