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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내돈
게시물ID : humorstory_3837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저렴한훈계
추천 : 0
조회수 : 49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04 15:38:43

일기 이므로 경어는 생략하겠습니다.


오늘 잠에서 깨었을때 번쩍 하고 눈이 떠졌다.

내돈을 누가 훔쳐갔다.  

안개가 자욱한 배경엔 작고 야윈 대머리가 내손의 돈을 휙하고 채가던 것이다.

췟. 이런 개꿈이 있나.  했다.

보통 이런 개꿈은 바로 잊혀지던데 출근길에 또 생각이 난다. 

컴퓨터앞에 앉아 기사를 본다. 뉴스타파.

딱 하고 떠오르는 뭔가가 있다. 연관성을 생각해본다.  대머리, 내돈,  안개, 대놓은 소매치기, 대머리, 내돈, 안개, 소매치기, 대머리

... 전대갈. 

그가 나와 돈관계가 있을 수 없지 않은가.  

검색해본다. ..1987년 평화의댐 전국민적 모금. -전두환정권-


내가 그시절에 모금에 참여했는지는 모르겠다만 


내 꿈은  코묻은 나의  돈이 버진 아일랜드에 있다는걸 알려준다. 


이런 개꿈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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