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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건설, MB 정부 때 매출 6배 껑충… 작년 석연찮은 부도
게시물ID : sisa_3986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大魚
추천 : 11
조회수 : 58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06 05:54:00
MB일당이 해처먹고 먹튀했네요. 
황보건설, MB 정부때 매출 6배 껑충,
황보건설 작년 석연찮은 부도.....
황보건설 MB정권말기 노동자임금도 안주고 부도....

이를 조합해보면,
황보건설은 정관계 로비은폐를 위해 고의적 부도를 냈네요.
황보건설 사장은 증거인멸 도주우려가 높기에 구속됐답니다.
검찰은,  증거인멸 도주우려가 상당히 높은 MB를 신속하게 
구속 수사하여야 겠습니다.

 
 

황보건설, MB 정부 때 매출 6배 껑충… 작년 석연찮은 부도
 
황보건설은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2008년 이후 급성장했다가 지난해 갑자기 부도를 맞았다.

1977년 설립된 황보건설은 이명박 정부 첫해인 2008년까지만 해도 자본금 19억원에 매출액 63억원, 도급순위 490위대의 중소건설사였다. 

그러나 2009년 매출액은 1년 만에 3배가 넘는 207억원으로 치솟았다. 이 해는 황보연 대표의 금품 로비 대상으로 의심받는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국정원장으로 취임한 해다. 



황보건설은 2010·2011년에도 매출액이 395억원과 388억원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계속했다. 이명박 정부 들어 매출액이 과거의 6배로 뛴 것이다.

황보건설은 이명박 정권에서 주로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공사의 하청을 맡았다. 대표적인 것이 2010년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한국남부발전으로부터 173억원 규모의 삼척그린파워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한 것이다. 그해 서울시가 발주한 문래고가차도 철거 공사도 맡았다.

2011년에는 해외로 진출해 캄보디아 프놈펜 56번국도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수주 금액은 2400만달러(약 277억원)에 달했다. 

정부가 총괄하는 유상원조 사업이었다. 현대건설의 하청을 받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발주한 세종시~정안IC 도로 공사도 맡아 진행했다.

황보건설이 이처럼 정부 관련 사업을 대거 수주하면서 건설업계에서는 당시 정권의 특혜를 받았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황 대표는 1995년 고려대 노동대학원 최고지도자 과정 1기를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함께 수료하기도 했다.

황보건설은 지난해 5월 유동성 부족을 이유로 부도를 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같은 해 7월 황보건설이 회생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기업회생절차를 종료하고 자발적으로 청산 절차를 밟도록 했다. 

업계에서는 작은 규모의 회사가 무리한 공사들을 맡아서 한 것이 자충수가 됐다고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새 정부 들어 수사를 받을 것을 대비해 ‘위장 부도’를 낸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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