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30606211205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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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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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 한 쪽에 자리 잡은 동상.
한국전쟁 당시 흥남 철수작전을 지휘해 10만 민간인을 구한 김백일 장군을 기리는 겁니다.
[(동상 보니까 어떤 분인 거 같나요?) 6.25 전쟁 때 훌륭한 일을 하신 분 같아요. 대단한 분 같아요.]
하지만, 그는 일제 강점 당시 독립군 토벌에 앞장섰던 간도특설대 창설에 관여했던 인물.
이런 친일 반민족 행위자가 웬 동상이냐며 철거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제시도 철거를 명령했지만, 동상을 세운 단체가 소송으로 맞서 3년째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친일 반민족 행위자를 동상으로 세워 논란을 빚고 있는 곳은 이곳만이 아닙니다.
대학이나 공원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화여대 안에 동상이 설치된 김활란 초대 총장.
그러나 학도병 지원 등 일제에 협력한 친일파로 밝혀져, 학생들이 철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고려대 설립자로 서울대공원에 동상이 세워진 김성수, 근대 문학 선구자로 어린이대공원에 흉상이 세워진 김동인.
공덕을 기리는 동상이 무색하게도 두 사람 모두 친일파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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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철거는 지극히 당연한데도 불구하고 그 것에 갈등이 있다는 뉴스보도가 나오는 대한민국...
나라 꼴이 이 모양이니
말뚝 테러를 한 일본 놈은 법원에 말뚝이나 보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