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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있을때 선임을 때렷습니다
게시물ID : gomin_7266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조건간다
추천 : 5
조회수 : 48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3/06/07 16:28:02
전역한지 3년...
선임분은 경상도 사람이고 저는 전남사람입니다
몇일전에 선임이 광주에 왔더라구요
예전 군대에있을때부터 이유없이(제가 모르는
이유는 있었겠죠) 또는 전라도사람이라고 많이
맞았습니다. 진짜 몸은 호리호리하고 키는 158??
정도 되는 놈이었는데 선임이라는 이유로 
근무지에서 주먹으로 얼굴 정강이 배 이리저리많이
맞았습니다 이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고 
참고참고하다가 그날...광주 터미널에서 만났습니다
솔직히 제가 그놈얼굴을 미리보고 피했는데
그놈이 오더니 3년이 지나도 선임인마냥 뒤에서
뒷통수를 때리더니 너 OOO 맞지 이라면서
친한척을 하더군요...그래서 제가 무표정으로
쳐다보고 암말않고있으니 옆에 여자친구도있었구요
그러니까 "전역하니까 많이컷네~ㅋㅋ"이러면서
제 거기를 치는것입니다. 물론 서로 동갑이구요
제 키가180 조금 안되거든요...순간 기분 뭐같아져서
"잠시 따로 이야기좀하자"라고 말하고 톨게이트
맨끝에 입구로 나와서 구석진곳에서 정말 죽도록
팼습니다. 그놈이 "미안미안"하는데도 온갖욕설하고
진심뒈지도록 팻습니다 그 후 무릎꿇쳐놓고 
빌게한후 제가 제 폰으로 경찰서에 신고하고
서로 갔습니다. 여자친구한테는 나 잠시 일이생겨서
집에 가있으라고 하구요. 경찰서에서 진술서 쓰고
합의금물고 3일후 아부지에게 제 사정말하니
"합의금 생각말고 더 때려"라고 하십니다.
그후 제가 술사준다고 같이가자고한후
술맥이고 나와서 또 때리고 제가 경찰서에 또 
연락을 할려니까 경찰서 연락안해도된답니다.
자기가 군대전역하고 너무 반가워서 그랫답니다
 다시 부산가야하니까 그냥 좋게 끝내잡니다
그래서 버스비로 퉁치고 광주오면 뒈진다고
말하니 이젠안온답니다.지금도 생각하면
개빡치는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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