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날 나왔을 때부터 해서
브론즈에서 시작해 골드로 올라감
플레 갈랑말랑했던 상황에서 접었고(어디까지나 제 생각. 골드 1위찍고 래더 돌리면 플레랑 만났었으니..)
그때는 자주 했으니 초반에 상대 가스 상황이나 건물 올리는 것만 봐도
나중에 상대 뭐 갈지 예측되고 어디에 건물 하나를 숨겨지었겠구나 이런 것도 보였는데
고3이랍시고 스타2를 끊고
사이퍼즈를 시작하고 롤을 시작하고 블소를 시작하고
그렇게 공부에 매진하다 대학 와서 군심 캠페인 다 깨고
다시 래더 돌리려다 보니
하나도 모르겠더군요
예전에는 playxp가 활발해서 거기서 당시 래더 추세를 확인했는데
거기가 죽어서 뭣도 모르겠고...
원래 정석적인 트리의 헛점을 찌르는 빌드를 좋아해서 (손은 절대 안 되니까 전략으로 커버하자는 마음가짐이었음)
제일 기억에 남는 경기는 예전 4차관 사기였을 때 프프전에서 제 앞마당에 수정탑-관문 짓고 상대방 가스러쉬 해가지고
4차관 온 상대가 앞마당 관문 부수고 넥서스 없어서 깜짝 놀라는 동안 암흑기사 뽑아서 상대 본진 털고 승리한 경기...
그런 식으로 했는데 요즘은 대체 어떤지 감도 못 잡겠고
실력도 상향 평준화된 느낌이라
신유닛들도 어렵고
예전같은 재미가 없어서 그냥 캠페인 업적질이나 마저 하거나(아직도 길잃은 바이킹 업적 못 깸)
던스나 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