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는 애들이 졸업사진 준비하는거 우숩고 유치하다 이딴식으로 말해서 안그래도 신경쓰기 귀찮았는데 잘 됬다 하고 맘 놓구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졸업사진 보기 직전에 벌써 준비란 준비는 다하고 서로 평가하고 있는 모습들이 포착되는 거에요. ㅜ.ㅜ

 아.. 증말 속상하다. 

솔직히 저는 졸사 찍기전에 도망치려고 했는데 그게 좀 힘들거 같은 분위기라 급한데로 눈화장 연습 하고 있는데 눈화장이 단기간에 스킬이 확 좋아지질 않으니....


그냥 한번 보시고 셰도우가 이상한지 조금만 다듬으면 될거 같은지 좀 보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이상하면 차라리 셰도우는 안하려구요..


중학교 고등학교 졸ㄴ업사진 모두 완전 망했는데. 이왕 찍히는거 나름 제가 준비할 수 있는 만큼 후... 준비하려구요...
엄마는 좀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 신뢰도가 조금 떨어져서...ㅜ.ㅜ


미리 양해를 구하자면 사진은 시간이 흐르면 삭제시킬 생각입니다. 전 제 사진이 진짜 너무 보기가 싫어서... 그나마 눈 만 찍은 사진이라 용기를 내서 올려보긴 하지만 어쨋든 의견 구하고 도망친다고 너무 화내지는 말아주세요. 

최대한 사진 외의 모든 부분은 살리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