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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김신욱 최전방 공격수로서 빵점이었어요
게시물ID : soccer_708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구신
추천 : 9/5
조회수 : 59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6/19 01:57:07

자꾸 공 따낸거 가지고 칭찬하는데,

전반 초반의 이동국, 김신욱이라면 이해합니다.

하지만,
전반 초반 김신욱의 발리슈팅, 이동국의 문전앞 수비수 두명 등지고 결정적인 해딩패스를 제외하면,
딱히 활약한게 없었어요.

애초에 공 따내라고 들여보낸게 아니고,
골 넣으라고 들여보낸겁니다.

자꾸 공 따내는게 주 목적이라 하면 안되요.
헤딩이든 발리슛이든 골 넣는게 그들을 기용한 주 목적입니다.

더우기 두번째 임무인 공 따내어 타 공격진에게 패스하는 것 마저도,

김신욱은 그 자체로서의 한계때문에,
이동국은 체력때문에 수비수를 몰고다니지도 못했고,
그로인해 공간도 만들어내지 못했고,

그런상황에서 공을 따낸들, 한국선수에게 간다 하더라도 금새 수비수에게 마크당하는 상황의 반복이었던거에요.

잘했다고 생각한다면,
정말로 잘못된 생각입니다.

첫번째 임무인 골도 못넣었고, 골을 넣기 위한 슛도 몇번 하지 못했으며,
두번째 임무인 어시스트 마저도 시원찮았습니다.

김신욱에 대해서는 분명 미래가 밝다 생각합니다.
장신인데 비하여 발재간도 있습니다.
수비가담능력도 뛰너난 만큼 꾸준히 지켜보며 성장시켜봐야 한다 봅니다. 아직 어리잖아요.
하지만, 월컵예선을 통해 봤을때 리그에서 보여주던 발재간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수비수 한명만 붙어도 백패스를 해버리니 마크하기가 너무나도 쉬웠습니다.
아직은 국대 1군으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이동국은 김신욱보다 뛰어난 선수입니다.
그건 부정할 수 없어요.
전반 초반의 움직임은 상대 수비수를 뒤흔들었고,
수비수가 몇명이든 공을 따내어 달려오는 동료에게 패스를 해줬어요.
하지만 체력이 문제입니다. 전반 초반 이후 자취를 감추었고,
후반들어 수비가담 두번 이후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후반 중반 이후 조커로 사용해야 할 선수이지 선발로 뛰게 할 선수가 아닙니다.
나이든걸 이해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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