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거에 환장을 한걸까여?!
책상위에 목캔디를 두면 사람없을때 가져가서 먹고,
빵을 올려놓으면 빼서 먹고,
과자를 놔두면 봉지채 없어지고....
이 모든게 이사의 소행.
더 웃긴건 오늘일.
1인분 스프를 물에 타먹는게 있어요~
책상위에 스프를 꺼내놓고 뜨거운물을 종이컵에 받으러 가서 양손에 따끈 따끈한 물 두잔을 들고 자리로 와서
옆에 직원과 나눔과 동시에 잠깐의 수다....
그리고 스프를 타먹으려는데......스프가 없다?!+_+
그순간 파티션 넘어로 지나가는 이사......"후루루룩"....그리고 퍼지는 스프향기......
아하하핳ㅎ하핳하하하 개강아지..
이거 어떻게 하면 좋을까여?! 앞으로 설사약을 타서 미끼를 뿌려볼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