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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500만원씩 버려지는게 고민... 고치고 싶어요.
게시물ID : gomin_7463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스터미슷허
추천 : 10
조회수 : 5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22 20:49:38
안녕하세요. 재학중인 고3 여고생입니다.
제목 그대로에요. 고3 올라올때 저희는 교과서를 샀습니다. 정확한 돈은 기억이 안나지만 7,8만원 했던것 같아요.
새 학기마다 교과서를 사야 하는 것은 맞지만, ebs연계율 70%로 인해 교과서는 사용하지않고 ebs교제만으로 수업을 합니다.
교육과정때문에 교과서를 사야하는건 알지만 전교생 350명으로 매년 최소한 2500만원이 낭비되네요... 돈은 돈대로 책은 책대로 버려집니다. 정작사용하는 책은 2~3권입니다.처음에는 선생님들에게 항의를 해보았지만, 교육청 지시라 어쩔 수 없다고만 하시네요. 아까워서 얘들끼리 교과서를 보관하다가 후배들에게 물러주자고하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벌써 버린얘들도 있고 흐지부지해졌습니다... ebs연계로 인한 폐단이겠죠... 옆 자공고 친구는 사지않았다고 합니다.
 근에 반얘들이랑 같이 이야기를 하다가 현재, 시험끝나고 언론사에 단체로 편지를 보내거나 교육청에 건의해보기로 이야기가 됬습니다.
이 이야기를 친한 선생님들에게 물으니 해보라고 하시는 선생님도 계셨고 일크게 만들지말고 담임선생님께 일단 알리라는 선생님도 계셨습니다.
저희 학교에만 해당된다고 해도 매년 버려지는 돈이 상당하지만, 대부분의 공립고등하교가 이런다면 버려지는 책과 돈은 어마어마하겠죠...(공립고등학교가 다이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아깝도 화가 납니다. 저희 학년에서 이 폐단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누구에게 말을 해보아야할까요? 너무 화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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