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도 코시보면서..
마지막 타석의 데이비스를 상대하는 오승환을 보면서 엄청 긴장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생각해보니 10년도 안됐어요 정말

최근에 야구보기 시작하신분들이 많아지면서 한화는 무조건 약팀이라 많이 생각하시는데
한화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이라 불릴정도로 전성기 삼성의 방망이만큼이나 화끈하고 파워풀한 공격으로 유명했었죠
거기에 송진우와 구대성으로 대표되는 투수진(+ 정민철)

삼성팬으로 한화를 생각해보면
레전드들에 대한 대우가 엄청났던 기억이 가장 강하네요
자신의 팀 소속이었던 선수들을 끝까지 잘 챙겨주던 ㅠㅠ
삼성은 그런게 적었었거든요 00년대에 들어서기 전만해도..

여러분 한화가 약한팀이었던게 아닙니다
잠깐 리빌딩 중일 뿐이에요 한 3~4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올거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