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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내 몸이 아닌 기분...
게시물ID : gomin_7500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약쟁e
추천 : 0
조회수 : 3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25 21:37:29
멀쩡한 발목 인대가 늘어나질 않나...
속 쓰려서 내과 가봤더니 위염이라 그러고....
온몸에 힘도 없어져서 기운도 다 빠지고....
작년까지 잘 놀던 학교에서도 점점 말수도 적어지고...
항상 웃었었는데 이젠 웃을 힘도 없어지고...
계속 잘 놀던 날엔 학교에서 돌아오기만 하면 이상한 생각 들고...
막 애들이 뒤에서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기분 들고...
점점 반에서 소외돼가는 기분이 느껴지고...
그러면서도 학교에선 분명히 잘 놀았는데?
집에만 오면 그날 학교에서 안 좋은 일만 있었던것같고....
그나마 오유에서 서로 농담 주고받는거 보면서 힐링 하는데...
진짜 분명히 학교에선 잘 놀았는데 왜 노는거 보고 힐링을 받고있지?....
학원에선 농담 하고싶어도, 장난 치고싶어도 마음은 북받치는데 
몸이 따라주질 않고, 병신처럼 실실 웃기나하고....
그러고 집에 돌아와서 다시 생각해보면 한심해서 몸서리치고...
진짜 몸이나 마음이나 따라주질 않아서 힘들어 미치겠습니다...
이런데 글이라도 적을 수 있어서 고게 만들어주신 바보님 감사드림..
그냥 이런놈 있구나 하고 넘겨주세요.....아 할말 다 하니까 시원하네요 그래도...
이제 다시 고입 준비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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