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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제가 이상한건가요?
게시물ID : gomin_7564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kmun
추천 : 0
조회수 : 33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7/01 11:42:56
만난지 석달 된 여친이있습니다

여친이 성당다니는데 한 십년 됫고요 집안이 성당다니는건 아니고요

어쨌든 자꾸 성당 선배 오빠라는 작자가 술마시자고 연락 오더군요

술이 목적은 아니겠죠 평소 자주어울렸으니 얼굴함보자의 뜻이겠죠

여친말로는 진짜 오랫동안봐왔고 이성으로니껴지지않는 그런사이라는데 저입장에서는 내키지않는건 않는거니깐

두 세번 연락 온거 가지말라했습니다

근데 바로어제 같이 있는데 또 연락이 오더군요

요즘 여친이 성당 중요한 행사를 맡아 하고있어서 힘든일도있었고 그런부분은 내가 잘알지못하니 조언이나 그런거 듣고 오랜만에 보는거니 가서 만나고 오라고 하긴했습니다 

늦게까지 논것도아니었고 술을 많이 마신것도 아니었지만 기분은 썩 좋지않아서 통화하다가 화를좀냈는데 (자꾸 그인간 얘기를하면서 잘챙겨 준다는니 정신적 지주였다는둥 귀에 아주 거슬려서)

제가 화내는걸 말로는 이해를 한다고하는데 제가 볼땐 전혀 아니네요 

이거 어떻게해야하는지원...

아침에 카톡 보낸거 씹혔네요 미안하다고 주초부터 기분상하게해서 ...

제가화낼만한 상황이 아닌가요?

그 성당 오빠라는 작자도 이해 안되는게 저같으면 남친있는 여자 후배하고 약속 잡지는 않을것같은데...

월요일부터 일도 손에 안잡히고 기분 꽝이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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