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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이 혹사이든 아니든 별 걱정 없는 삼성팬들의 이유.TXT
게시물ID : baseball_634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부서부
추천 : 6
조회수 : 49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7/02 15:39:16

그거슨 바로 STC의 존재입니다!!!!!!!!!!!!



Samsung Training Center의 철자를 따서 STC라고 부릅니다.
STC의 별명은 미니 선수촌이라고도 합니다.

그럼 삼성팬들이 STC STC라고 노래 부르는 이유는 무엇이냐 ....



바로 죽은 사람 빼곤 다 고친다는 소리 때문입니다.
노장 선수들이 몸값 깍고 삼성으로 갈려는 이유중에 하나이긴 한데요(야구뿐 아니라 삼성이 포함된 대부분의 스포츠)
- 재활분야에선 국내 최고라고 불립니다.


STC 출신 대표적인 선수로는


우선 현역중에서 삼성의 배영수, 권오준, 심창민 선수가 있고 지금은 미국에 있는 임창용 선수도 있군요
특히 배영수 선수의 경우 06년부터 문제가 생기면서 수술을 했는데 모두가 포기한 상태에서 STC는 살려냅니다.
권오준 선수도 비슷한 경우이구요. 아, 오승환 선수도 부상때 STC에서 재활했었죠.


심창민 선수는 삼성에서 데려오자마자 STC에 1년동안 보내버립니다.
이유는 고등학교때 있었던 엄청난 혹사로 팔꿈치가 망가져 버려서 인데요
결과는 보시는대로 임창용을 생각할 정도의 구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임창용 선수도 애니콜이라 불릴정도의 혹사로(언제든 부른다) 팔꿈치가 아작낫었는데
STC에서 재활에 성공하고 현역에 복귀했지만 멍감독과의 관계때문인지 태업이 의심되는 피칭으로 일본으로 가버립니다
그리곤 아시다시피...

최근의 성과로는 기아에서 데려온 신용운 선수인데요
선수생활이 끝났다 생각하고 삼성으로 온 신용운 선수는 부활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작년에 구자운 선수도 있었군요.(두산에서 데려왔던가..) STC에서 부활해서 마운드에 올랐다가 다른 부상이 생기면서 은퇴한 케이스...
이번에 엘쥐에서 데려온 이승우(이름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선수도 있습니다.

야구 외 다른 분야로는 김승현 선수가 있겠네요
허리가 완전히 가서 다신 코트로 복귀하지 못할거라던 김승현 선수는 삼성으로 재입단 하게되는데요
그리고 KBL에 복귀하게 됩니다.  인터뷰 당시 삼성 선택한 이유가 STC때문이라고 언급도 했었구요

그 외에도 선수가 많긴 하지만 제가 모르는 선수들도 많아서 ㅎㅎ
여튼 그렇습니다.


혹시나 STC가 뭔지 궁금하신분이 계실까봐 써봤습니다.



--------

아, 물론 실패 케이스도 있어요...
대표적인게 김진웅 선수인데....STC가 잘못했다기 보다는 본인 스스로 관리 부족으로 ...(운동선수가 체중이 120남칫까지 됐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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