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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일상에서 있었던 훈훈한 글 쓰러 오겠습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570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약수역올빼미
추천 : 2
조회수 : 2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05 19:02:58
밖에 돌아다니며 일상생활 하다보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다니고 매너 없는 사람들 질서 안지키는 사람들 등등

안좋게 보이거나 기분 상할일만 더욱 기억 남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사소한일이지만 사람냄새나는 훈훈한 일들도 있죠. 

꼭 누가 이 글을 보고 안보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제 자신 스스로 좋은 하루였구나를 돌아보고 나도 다른 사람에게 좋은 기억 남길 수 있도록 

생각하고 행동해야지 하고 다짐하는 의미로 가끔씩 짧게나마 쓰고 가려고 합니다. 

<오늘있었던 짧지만 미소 지었던 일>

방금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오는 길. 퇴근길이라 지하철에 사람은 많고 날도 푹푹 쪄서 그리 상쾌하지 못한 기분으로 엘레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죠.

엘레베이터도 마침 기다리는 사람도 많았구요. 

옆에는 유치원생과 더 어려보이는 아이 두 형제와 어머니로 보이는 아주머니도 계셨습니다. 엘레베이터가 1층에 도착했고 옆에 있던 다른 아주머니가 

사람들도 다 내리지도 않았는데 굳이 비집고 먼저 타시는 안 좋은 모습을 보고 눈쌀을 찌푸리며 뒤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두 아이 중 형으로 보이는 아이가 엘레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다른 사람 탈 때까지 기다리더군요. 정말 초등학교도 안간 유치원생이

벌써부터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됬습니다. 아까 아주머니는 기억도 안나고 정말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정말 짧고 별거 아닌 이야기죠.

하지만 이처럼 생활 곳곳 사소한 곳에서 미소짓게 되는 일들 기억나지 않으신가요?

다들 안좋은일은 빨리 잊어버리고 좋은 일들만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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