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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원] 장모님이 취업 알선 빙자 사기를 당하는 듯 보입니
게시물ID : gomin_7606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밝은샘
추천 : 6
조회수 : 58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7/06 07:00:16
[800만원] 장모님이 취업 알선 빙자 사기를 당하는 듯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고게에 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

1. 
저에게는 홀로 계시는 장모님이 계십니다. 장모님이 최근 알게 된 사람이 
여의도 근처에 소재인 "X" 씨 종친회에 경리 자리(월급 190)가 있는데 장모님께 소개시켜
주겠다고 했답니다. 

2.
그런데 그 알게된 사람이 경리자리에 취직을 위해서는 보증금 "1000만원"이 필요
하다고 했답니다. 장모님이 우선 현찰로 알선하는 사람에게 800만원을 줬다고 합니다.

3.
그런데 그 종친회 전화번호도, 주소도, 대표자도 아무런 정보를 아직 모른다고 합니다.

4.
사기라고 추측하는 이유는 
가. 
종친회에서 무슨 일을 많이 한다고 190만원씩 줘가며 경리를 고정으로 쓸지 의문이구요.
나.
요즘에는 보증보험으로 다 처리가 되는 것같은데 굳이 보증금을 달라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설령 보증금이 필요하다고 해도 보통 취업이 된 다음에 요구하는 것 아닌가요?
다.
요즘에는 젊은 분들도 직장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연세드신 분을 190씩 주어가며
일을 시킨다는 것도 의문입니다.

5.
드는 걱정은.. 
가. 인터뷰 갔다가 납치라도 당하고 가족들한테 돈을 더 요구하는 협박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되구요.
나. 제출했던 원본 서류와 지불했던 800만원을 달라고 하면 순순히 줄까 걱정이 됩니다.
다. 그리고, 주민등본, 가족증명 등등 떼 달라는 서류를 다 떼 주었다는데, 명의 도용이나, 사기 융자 등등 
기타 다른 악한 용도로 그 서류들이 쓰이지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6. 
지금으로서는 800만원과 원본 서류들을 돌려받는 것이 최선책 인것 같습니다.

7.
문제는 집안에 여자들 밖에 없어서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저는 멀리 나와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안되네요.) 처음부터 얕잡아보고 작업건것 같기도하구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꾸벅

8.
혹 초보 사기범인 경우 검찰이나 경찰의 명함만 내밀어도 돈과 서류를 물려줄 것 같은데요. 혹시나 
도와주실 마음이 있는 검경(서울 지역 혹은 은평구 지역)에 계신분이 있으면 이메일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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