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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과 YG로 보는 가요계 역사 (수정)
게시물ID : star_1677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론조사甲
추천 : 8
조회수 : 191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7/12 09:08:43
내가 남자라, 여자가수들이 잘되기를 바래서,
뛰어난 남자가수들이 많은, 계보같은거 안좋아하지만,
진보-보수 수준으로 싸우고 있길래, 정리해봄


한국 힙합의 시작은, YG팬덤의 팬심과
일본 SM팬덤의 시작은, SM팬덤의 팬심과
다르게 정리했을꺼임



*******



1) 한국최초의 랩 - 홍서범의 '김삿갓' (1989년)
설명 : http://blog.daum.net/soyoung81/10055198






2) 한국최초의 힙합 - 현진영의 '슬픈 마네킹' (1990년)
설명 : http://blog.naver.com/dbdusgml2/130003015769



현진영과 와와(이현도, 김성재)


난 최초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데,
YG의 경우에는 최초를 참 좋아한다.
최근의 사례로는,
쟈니스, 동방신기 모두 5대돔투어를 했는데,
6대돔투어를 만들어, 최초를 빅뱅이라고 언플했다.




현진영,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로 최초힙합 논란이 있는데
먼저 데뷔한, 현진영 앤드 와와
나중 데뷔한, 서태지 앤드 보이즈
구성도 비슷하다.




3) 한국힙합의 대중화 -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양현석, 이주노)




대중성, 팬덤, 신드롬을 모두 잡은 초대박곡이다.
이곡 이후로 분위기를 탔는지, 현진영과 듀스도 성공한다.




4) 듀스 (1993년)




듀스는 현진영과 와와에서, 2기 와와 출신이다.
1기 와와였던, 구준엽과 강원래가, 군대를 가게되어(나중에 클론으로 데뷔)
2기 와와로서, 이현도와 김성재를, 이수만에게 추천한다.


듀스는, 와와란 그룹명으로 데뷔를 원했으나,
이수만은, 마약문제의, 현진영과 와와의 재기를 원해서 거절한다.




5) 한국최초의 알앤비 - 유영진의 '그대의 향기' (1993년)




대중적으로 실패한 음반이다.
최초란 사실은 변함이 없다.
YG의 휘성이 이곡을 만번 이상 들으며 따라 불렀다고 한다.(휘성 인터뷰)


솔리드의 '이밤의 끝을 잡고'가 한국을 휩쓸면서, 알앤비가 대중화된다.(1995년)







6) 박진영 (1994년)




박진영이 이수만에게 오디션을 본적이 있는데,
이수만이 곡만 팔 생각이 있느냐고 했다.


박진영의 데뷔시기로 볼때, 이수만은 솔로가수 제작보다
그룹가수 H.O.T.를 준비하고 있었던거 같다.



자신의 앨범이 전부 실패한 유영진보다는,
자신의 앨범이 성공한 현진영, 이현도, 박진영이 H.O.T.에 참여했다면
현재의 SMP가 대중성과 팬덤을 모두 잡지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7) SM팬덤의 시작 - H.O.T. (1996년)
굉장히 할말이 많은 부분이다.




a)
아이돌의 의미를 '원석발굴 -> 트레이닝 -> 데뷔'로 하는 경우에는
최초의 아이돌은 김완선이고, 에쵸티로 계보가 이어진다.
미국의 연습생문화와 뉴키즈온더블록을 따라한게 에쵸티다.



아이돌의 의미를 '원석발굴 -> (트레이닝 없음) 데뷔'로 하는 경우에는
DSP에서 아이돌(그룹명)이 데뷔했고, 젝스키스로 계보가 이어진다.
이효리가 계약만료될때까지도 DSP에는 보컬연습실이 없었다.
프랑스 아이돌에 영향을 받아, 일본의 아이돌문화가 생겼고, 한국의 DSP로 이어진다.




b)
에쵸티 4집이, 일본의 비주얼락을 따라했다는 주장이 있는데


현진영은 미국의 힙합을 따라했고,
유영진은 미국의 알앤비를 따라했다.
에쵸티는 1~2집에서 미국의 갱스터랩을 따라하다,
3집부터 미국의 하드코어를 따라한다.
이당시는 랩에 락을 크로스오버, 락에 랩을 크로스오버하는게, 세계적 유행이었다.



이수만은 미국으로 유학을 갔기에, 미국문화의 영향을 깊게 받는게 당연하다.
에쵸티도 미국의 뉴키즈온더블록의 영향을 받은 경우이다.
뉴키즈온더블록의 제작자는 흑인이다.
현진영, 유영진, 에쵸티까지 모두 미국 흑인음악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미국영향 - 현진영과 와와(바비브라운의 구성), 유영진, 에쵸티1~2집(갱스터랩+뉴키즈온더블록), 에쵸티3집(하드코어)
유럽영향 - S.E.S 2집타이틀 유럽곡(dreams come true), 에쵸티4집(글램락), 소원을 말해봐(유럽곡)
스페인계열 중남미라틴 - 샤이니의 혜야




위와같이, SM은 미국의 연습생문화와, 미국음악을 베이스로 해서, 유럽 등 전세계의 음악과 시스템을 벤치마킹 한다.
트레이닝없이 데뷔하는 일본의 아이돌 문화는, 프랑스 아이돌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아무로 나미에와 스피드도 기획사 트레이닝이 아니라, 사설학원에 다닌 것이다.



아이돌 졸업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건, 일본이 아니라, 스페인계열 중남미라틴 아이돌 메누도이다.
메누도는 중남미의 뉴키즈온더블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리키 마틴이 12살에, 아이돌그룹 메누도로 데뷔했다.






영국의 글램락의 영향을 받은게,
미국의 키스(락그룹), 일본의 엑스저팬(비주얼락), 한국의 SMP(하드코어+글램락)이다.




c)
에쵸티나, 세스(S.E.S)때는 개인활동이란 개념이 없어서 해체했다.
'개인활동이란 개념이 없었다. 개인활동은 팀을 배신하는 행위로 생각되었다. 지금처럼 개인활동이 가능한 시스템이었다면 해체하지 않았을 것이다.'(유진 인터뷰)


신화때부터 팀해체를 막고자, 일본 스마프의, 개인활동 개념을 도입한다.
미국 흑인제작자의 영향을 받은, 연습생 트레이닝에 집착하는 것과, 미국음악이 베이스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현재는 남과 다른 음악을 위해, 유럽작곡가를 선호하는듯)


중국과 일본의 기획사들도 SM한류의 영향으로, 연습생 트레이닝이 늘어나고 있다.
반대로 미국은 연습생 트레이닝이 사라져가고 있다.




d) 서태지의 신비주의, 활동중단과 컴백을 따라했다는 주장이 있는데,
잠적과 컴백반복은, 화제성과 음반판매량을 위한 상술의 하나이다.
음악역사에서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함


god의 예능 대성공으로, 예능노출이 다시 선호되기 시작했고,
음원시대인 현재는, 디지털싱글, 예능 노출, 배우활동 등으로 1년내내 활동하는게 대세이다.
여가수 노출도, 화제성과 음원판매량을 위한 상술이다.




e)
남자들도 좋아한 에쵸티곡은, 1집의 전사의 후예(갱스터랩)와 캔디(댄스곡)였다.
전사의 후예는 미국의 유명한 곡을 무단샘플링 했으니, 표절확정이다.
같은 경우로, 싸이의 새(데뷔곡)도 무단샘플링이니, 표절확정이다.


전사의 후예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곡이 정말 좋다.
주구장창 사회비판이 아닌 데뷔곡이었고, 서태지의 컴백홈을 잇는 갱스터랩이라고 생각되서, 가사도 거부감없이 받아들였다.



전사의 후예와 늑대와 양이, 순조롭게 활동할수 있었다면, SM팬덤은 유영진이 이룩한게 맞지만,
에쵸티 1집 타이틀, 전사의 후예는 표절의혹으로 활동을 빠르게 접었고,
에쵸티 2집 타이틀, 늑대와 양은 문희준 부상으로 첫방송밖에 못했다.



이런 이유로, SM팬덤을 만든건, 고3 천재작곡가 장용진의 캔디~행복이 맞다.
H.O.T.는 중국진출도 장용진의 행복을 타이틀곡으로 했다.


동방신기의 한국팬덤을 만든건, 박창현의 허그(데뷔곡)
보아와 5동방신기의 일본팬덤을 만든건, 대중성있는 일본곡들
(이수만은 S.E.S가 힙합으로 일본진출하기를 원했지만, 힘이 없었다.
일본레이블이 JYJ의 손을 들어, SM이 퇴출되고, 소녀시대의 일본성공으로, 계약이 회복되고부터 힘이 생김)






8) S.E.S - 여아이돌과 팬덤문화




유영진을 사회악이라고 생각하는 내가, 유일하게 인정하는 초대박 히트곡이다.
다른 곡들은 가사가 정상적이어도, 팬덤음반과 SM파워의 방송1위때문에, 진짜 히트곡인지 구별하기 어렵다.


한국음악을 망친 사회악 1위는 음원업체이다.
에쵸티가 100만장 음반을 팔때에도, 대중성의 조성모는 200만장을 팔았다.
음원시대에 들어와서, 음원업체의 저가정책으로, 한국음악은 경쟁력높은 아이돌외에는 모두 말라죽는다.
멜론은 음원정액제 폐지에 대한 협상도, 음원업체중 유일하게 거부했다.



H.O.T.는 음반이 잘 팔리는 여름~가을에 활동하고, S.E.S는 음반이 잘 안팔리는 겨울~봄에 활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때부터 SM의 남아이돌 우대정책이 느껴지지 않는가!




S.E.S 부분에서는, 라이벌 핑클의 남아이돌 팬덤에 의한, 왕따문화에 대하여 다뤄보려고 한다.


빠순이팬덤에 착한 사람만 있겠는가, 왕따만들기 좋아하는 일진도 있다.
빠돌이팬덤에 재능기부하는 의사 삼촌팬만 있겠는가, 추천조작과 악플이 생활화된 정치알바도 있다.




'핑클 활동 당시 큰 합동공연에서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수천명의 다른 남자아이돌 팬들이 우리가 나오면 등을 돌리고 팔로 엑스자 표시를 했다. 마치 벽을 향해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았다.'(성유리 인터뷰)



영상주소 : http://blog.daum.net/hisibil/1887



소녀시대도 드림콘서트에서 1,2차 침묵을 당했는데
두번다 슈퍼주니어팬들이 주도했다.


카트엘(동방팬+더블팬+슈주팬)은 사실 빅뱅견제를 위해 만들어진 연합이다.
제시카의 싸이월드 사진으로, 소녀시대도 겸사겸사 매개체로 썼다.



여팬덤들은 음반안사준다고 협박하는 남팬덤에게, 좋아하는 가수 생각해서, 굽신거리는 경향이 있었다.
(사실 어차피 안삼)
1차침묵 이후에 소녀시대와, 소녀시대팬은 오히려 사과를 했다.


본격적으로 빅뱅견제를 위해, 소녀시대팬까지 포함한, SM라인과 DSP라인의 연합이 성사됐고
빅뱅팬은 왕따였다.
원더걸스팬들은(원더풀), 동방팬에게 가서는 캉더풀, 빅뱅팬이 욕먹고 오면 우린 빞더풀, 이렇게 눈치를 봤다.
(이당시만 해도 여팬덤은, 남팬덤의 눈치를 보며 살았음)


빅뱅왕따연합은 JYJ소송과 더블(SS501)의 해체, 2PM과 2AM의 성장으로 와해된다.



소녀시대 2차침묵도 슈퍼주니어팬의 주도로, 샤이니팬이 참가한다.
샤이니팬은 1,2차 침묵 모두 참여했다.
(JYJ팬까지 엑소팬이 다시되는 경향이 있는, SM남팬덤이란게 돌고도는거라서)


2차침묵때 의외로 더블(SS501)팬들이 소녀시대를 응원했다.
더블팬들은 카라가 묻혀있던 시기이고, 허영생이 태연을 좋아해서인지,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경우가 있었던듯 하다.




2차침묵후에 소녀시대팬들은, 슈퍼주니어팬들에게 사과를 요구했고,
슈퍼주니어팬들은, 사과할게 없다. 앞으로 우리 엮이지말자고, 팬카페공지를 발표한다.
이후로 소녀시대팬과 슈퍼주니어팬은 완벽한 앙숙관계가 된다.





9) 중국 한류의 시작




중국 한류의 시작은, 클론(현진영과 와와에서 1기 와와출신)이 맞는듯 하다.
대중성강한 쿵따리샤바라가, 중국가수에 의해, 번안되어 히트했고, 콘서트도 처음으로 했다.


이어서 중국에 진출한 에쵸티는, 장용진의 행복을 타이틀로 하여, 5만장의 음반을 판매하고, 1만석 콘서트를 매진한다.
(한국은 캔디~행복이 SM팬덤의 시작, 중국은 행복이 SM팬덤의 시작)



현재의 중국은, 중국정부의 반한류 정책으로 인해
에쵸티(장용진곡이 중국SM팬덤의 시작) -> 슈퍼주니어(싸이처럼 한경을 국민들이 지지) -> 엑소로 이어지는, SM팬덤류가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의 일본도, 일본정부의 반한류 정책으로 인해
2인조 동방신기로 대표되는 SM팬덤류가 장악해가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한류로 방송출연이 어렵게 되자, 소녀시대나 카라처럼 대중성 위주의 그룹은, 음반판매량이 예전만 못하다.





10) 지누션




YG를 자리잡게 한 곡이, 지누션의 '말해줘'이다.
그룹 킵식스 제작을 실패하고, 듀스(현진영과 와와 2기출신)의 이현도에게 도움을 청하여 만들어진 곡이 말해줘이다.
엄정화의 보컬과 지누션의 랩이 잘 어우러져, 대박이 났다.


SM이 외부작곡가 장용진 덕분에 성공했다면,
YG도 외부작곡가 이현도 덕분에 성공한 경우이다.





11) 보아




리슨 투 마이 하트, 어메이징 키스, 에브리 하트 등의 대중적인 일본곡이 성공하면서, 일본SM팬덤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더 거슬러 올라간다면, S.E.S때부터 일본SM팬덤이 만들어졌다고 할수도 있을듯)
밀리언(음반 100만장 판매) 3번하고, 돔콘서트보다 미국진출을 택한다.


작은 음반레이블을 잡고, 체계적으로 미국진출하고 있었으나,
JYJ소송 초기에, 일본 레이블에서 JYJ의 손을 들어주어, 일본으로 끌려가 계약에 묶인다.





12) 동방신기




데뷔곡 박창현의 허그로, 한순간에 엄청난 팬덤을 보유한 가수가 된다.
그후 유영진의 SMP는, 팬덤음반에 기생하여 각종 음반대상을 휩쓴다.


음반시대에 대중성과 무관하게, 공중파 방송대상까지 휩쓰는 상황을 막을 방법이 없었고,
음반에서 밀린 YG 등의 시상식 보이콧까지 겹쳐, 결국 공중파 방송사들은 연말시상식을 모두 폐지한다.
2세대 아이돌 음반시대 최종보스의 위엄



일본에서는 러빙 유, 썸머 드림, 츄지 러버, 러브 인 더 아이스 등의 일본곡으로 활동하며
보컬이 뛰어난 그룹이란 인식으로 팬덤이 형성되다, 돔콘서트까지 성공한다.


JYJ소송후에, 일본 레이블에게서 주도권을 가져온 SM에 의해, SMP위주의 그룹으로 바뀌는데,
음반판매량, 콘서트 관객수, 팬클럽 회원수 모두 더욱 늘어났다.
한국과 달리, 일본팬덤은 2동방신기와 JYJ를 모두 응원한다고 한다.





13) 빅뱅




남아이돌답지않게, 곡의 대중성이 굉장히 훌륭하면서 팬덤도 크다.
대중적인 호감도도 굉장히 높다.


개인적으로 해체안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SM의 BS같은, 유영진 하드코어SMP와 계속 비교됐으면 좋겠음ㅎㅎ




14) 소녀시대




기존 SM가수들이 일본계약에 묶여 퇴출되었을때, 소녀시대의 일본성공으로, JYJ가 역퇴출 되고, SM이 가수들에 대한 권리를 갖게된다.
소녀시대만 없었으면, SM이 뭘하든, 빠순이 오타쿠회사로 매도할수 있는데, 대중적인 인지도와 호감도가 정말 높다.




15) 싸이




한국 유일의, 진정한 월드싱어다.
싸이덕분에, 한국최고 기획사는 YG, 한국최대 기획사는 SM(매출)인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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