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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좋친 믿을 필요도 이유도 없다
게시물ID : freeboard_3083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추참치
추천 : 4
조회수 : 3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8/08/01 13:25:32
그간 써온 글의 논리적인 헛점은 뭐 당사자가 밝혔던 핑계로 마지못해 수긍이라도 해봅시다. 하지만 꼬릿그림에 수많은 자칭 '민정이'라고 하는 가상의 딸내미에 관한 사진들. 게티코리아 사진밖에 없지 않나. 최소한 그렇게 사랑하는 딸이라면 아기때 사진은 고사하고라도, 어찌하여 '게티 상용 사진' 외에는 없더란 말이냐? 혹시 디카가 없어서? 폰카는 화질이 구려서? 필름 카메라는 인화해서 소장만 하고 스캐너는 없기에? 확실히 사진 도용에 많은 사람을 낚았다. 아마도 소설지망생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단편 하나 하나만 보자면 문맥상 그리 어긋나는 것도 없고, 오히려 따뜻한 느낌이 확확 퍼져나오기에. 전처적인 맥락으로 타임머신 타고 글쓰는 포스가 느껴져도, 일단 '재미'는 있다. 재미를 전해주려고 한 이면에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감정의 공유를 처음부터 만들어낸, 그야말로 가상의 소재이기때문에 충격이 큰 것인데, 내 경우로서는 그간 재밌었으면 됐지 않느냐? 라는 소수의 의견 쪽으로 가지 않을까? 말마따나 특정 대상을 향해 악의적으로 속여서 만든 것도 아니고-- 물론 사람의 감정을 가지고 놀았다는 점에서는 문제의 여지가 많긴 하지만, 음...음... 아무래도 감정적으로 많이 낚여봐서 체념을 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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