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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이라 큰 맘 먹고....
게시물ID : cook_513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들총각
추천 : 3
조회수 : 79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13 11:22:31
 
 반찬을 시켜봤슴당
 고시원에서 혼자 살다보니.... 밥 챙겨먹기가 참 귀찮더라고요..
 아버지 사업이 부도나셔서.. 걱정도 많고.. 밥 안 먹어도 배가 안 고플 정도가 되다니
 (물론, 저는 평소에 라면 + 밥은 기본이고, 빵, 떡 등등 아주 먹을 것을 입에 달고 삽니다... 1인 1닭은 오유의 교리이니 말씀 안 드려도 잘 아실테고, 피자에땅 XXXL 혼자 먹는 여잡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험이 27일이라서 밥 먹는 시간도 아깝더라구용
 할인 받고 할인 받아서 17,500원에 11가지 득템ㅋㅋㅋ
 맛은... 집에서 먹던 그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ㅜㅜ
 
 아빠 힘내세요
 내가 합격해서 빚 갚아줄게!!!!
 정지야 이제 공부한답시고 니 등골 안 빼먹고 돈 모을 수 있게 해줄게
 할무니가 해준 김치찌개 묵고싶다ㅜ 내가 빨리 합격해서 할매 좋아하는 똥싼돼지 갈비 사줄께
 
 지금은 다 떨어져서 살고 있지만
 한 집에서 같이 밥 먹을 날을 기다리며...
 혼자 2평짜리 고시원에서 틀어박혀서 씀...
 
 
20130713_10521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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