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뮤지컬 티켓이남아서 나눔아닌 나눔을 했었어요
그때 연락해주셔서 꼭 가고싶다고 연락이 오셨었죠 울면님...
어제까지도 오늘뵙자고 시간약속하고 전화달라고하셨는데
오늘 약속시간이 되도 연락이안와서 전화하니깐 받자마자 끊으시더니
그뒤로 연락을 아예 안받으셨죠 계속 기다리다가 초대장이고 ... 너무아까워서 저혼자라도 봤어요
사실 어제까지만해도 안가신다하셨으면 크게 내키는거 없었을꺼에요 근데 올것처럼 다 잡아놓으시고
막상 시간되니깐 잠수를 타셨네요 VIP석 티켓 2장... 구차하지만 인당 8만원돈자리입니다.
처음에 같은 직종일하시고 같은취미 있으셔서 만나면 짧아도 좋은시간보내겠구나 했는데
이렇게 기분나쁘게 끝났네요 화도나고.. 속상하고.. (내잘못같기도하고)
덕분에 사람만나기 더어려워져요.. 혼자서 빈옆자리두고 그래도 재밌게봤네요
마지막으로 저보다 어리시니깐 말편하게 할께요
너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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