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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커플들은...
게시물ID : gomin_7727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회색마법사
추천 : 0
조회수 : 30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18 20:28:01
마법사가 되기로 맘 먹어서
 
여태 한 번도 연애를 안해본
 
모쏠 회색마법사 입니다.
 
(실은 마법사가 되기로 맘 먹어서 여태 연애를 한 번도 안해본게 아니라
여태 연애를 한 번도 못 해봐서
"아.. 연애는 내 흥미와 적성이 아닌가보구나..."
해서 마법사가 되기로 함..)
 
(다..다들 그러시리라 믿어요)
 
여튼...
 
모쏠인 주제에 주변에 커플이 많아요
(하도 많다보니 그르려니 느껴요)
 
그러다보니 전공도 전공이고...
중고딩때는 철학책도 많이 읽어서 그런지 몰라도...
늘... 자신들의 연애에 관한 고민을 제게 털어놔요...
 
뭐 이런 저런 얘기도 듣고
그에 맞춰 이런 저런 조언(???)도 해주고,
 
뭐 그런 저런 얘기를 듣고
그에 대한 제 감정도 얘기해 주고 그러는데...
 
 
모쏠이라 한계가 절실히 느껴질 때가 와요...
바로... 이별을 앞둔 커플들이나, 이제 이별하고 나서 사후관리 해줘야 하는 솔로들...
 
그럴 땐 정말 그 모쏠의 한계가
땅 바닥의 돌과 우주에서 빛나는 돌의 차이만큼 크게 느껴져요...
 
그래서 오유엔 결혼하신 분들도 많고,
솔까 솔로코스프레 하시는 커플분들에게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요..
 
왜 해어질 때 상대방에게
"좋아하니까, 사랑하니까 헤어지는거야"
라고 말해요? 좋아하거나 사랑하면 계속 같이 있어야죠...
제일 이해가 안가는게 이거이며,
모쏠의 한계를 절실히 느껴주는 문장이에요...
 
도데체 왜! 사랑하는데 왜 헤어지려는 거죠?!!!!
 
누군..
 
연애 해보고 싶어도 못하고 있고만 ㅠㅠ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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