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게 처음 와봐요 ㅎㅎ

아까 티비에서 봤습니다

어느 관광지나 그런 위험은 있겠지만 그래도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하다보면 경계가 풀어지기마련이니까요

 

에펠탑 근처에서 영어할줄아냐고 다가오면서 어려운 단체에 기부하게 서명해달라고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물론 사기꾼들이고 기부한다는건도 가짜입니다

제작진이 2유로를 기부했다고 적으면 "큰 돈을 주면 거슬러드릴게요"라고 하더니

그래서 10유로를 줬더니 그냥 유유히 가더라구요

어...어어? 하고 그냥 당하기 마련이던데요....

문제는 그 사기꾼들이

거의 임산부 또는 13? 14세 미만의 어린이들이에요

다른나라 사람들이기도하고요

그래서 나라에서 처벌을 못하고있다고하더라고요

 

아이가 해맑게 웃으며 가로막고 "큰돈으로 도와주셔서 고마워요^^" 하는데 무섭던;;

파리의 지하철에도 소매치기 엄청많구요

그냥 눈뜨고 코베이던데요;;;

여자 제작진분이 폰이 없어져서 소매치기 겨우 붙잡고 너무 놀라서 울고 난리도 아니더라고요...

 

에펠탑에서 누가 서명해달라고 오면 절대로 하지마세요

뿌리치고 모른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