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권수빈 기자] 김제동이 결혼 생각이 없다고 털어놨다. 김제동은 7월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00회 특집 동창회 2탄에서 "결혼과 자식에 대한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노총각 김제동은 "죽음 앞에서는 허망할 거라는 생각이 들다 보니 아이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 인생을 내 자식에게 또 다른 생명에게 넘겨야 하나 싶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또 김제동은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 비율이 반반이다.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가만히 있다 보면 어둡다고 한다. 밝게 하면 애쓰지 말라고 한다. 어떻게 있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고민도 토로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권수빈 pp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