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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게에 글 올리면서 느끼는 점.
게시물ID : travel_33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윤호아버지
추천 : 7
조회수 : 32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7/23 16:34:08

그냥 주저리 주저리 글이예요..

태클은 아파요.. 



여름이 오면서.. 나름 내 지식을 공유하고 싶어 여게에 자주 옵니다.

그럴때 마다 질문 글을 자주 보게 됩니다.


가족끼리 춘천가요 펜션 추천해주세여.

서울에서 부산 갑니다. 일정 추천 부탁.

속초에 맛집 아시나요 ?

숨겨진 계곡 아시는 분?

해외 여행 갑니다. 어디가 좋아요?



딱 봐도 단순한 질문...

질문을 쓰는덴 1분도 안걸렸겠지만.  답을 하기위해선 이 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제가 글을 올렸다고 생색 내는거 아닙니다.

여게에 질문글 올렸다고 질타 하는것도 아닙니다.

질문하고 질문 받고 답하고 이것고 지식 공유의 방법 이니까요.


본인의 질문에 답이 달렸으면 리플 하나 다는게 그렇게 어려운 걸까요.

저 말고도 여게에 답 잘 해주시는 분들 많이 있습니다.

그분들의 글에도 리플 달려있는거 하나도 못 봤습니다.


질문을 하기위해서 여게에 들어오지만, 원하는 답을 얻고 감사를 표하는 글을 쓸 시간은 없는겁니까.




글을 쓰고 보니 뻘쭘하군요.//

속상한 마음에 주저리 해봤어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PS. 질문 올려 주실때. 조금더 정확히 올려주시면 좋아요 ;;;  가시는 날자, 인원, 목적,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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