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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녀린 소녀 슛을 그만 보고 싶은 간절한 마음
게시물ID : soccer_762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갈래길
추천 : 3
조회수 : 58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7/24 22:56:03
원래 한국 축구는 예전부터
골대를 두동강내는 강력한 중거리 슛팅과 가공할 파괴력의 킥이 장점이었습니다.
이런 특징은 서구에서도 굉장히 유명했었는데요.
그 옛날 타임지라든가 서구 유력매체의 칼럼에서 한국 선수들이 쏘아대는 육중한 탄성 높은 공에 맞지 않으려
피해다녔던 유럽선수들의 일화도 아주 흥미롭게 다뤄지곤 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두동간 난 골대 삽화를 배경으로 한국팀이 미사일 슈터를 보유한 파워넘치는 팀으로 묘사된 적도 있고요.
유병수라는 선수는 마테라치 복부와 머리를 프리킥으로 차서 기절시키기도 했었고,
이 때문에 됙일 오비팀이 경기를 중간에 보이콧해 퇴장하는 초유의 사태도 있었습니다.
황보관의 스페인전 번개 프리킥 골도 월드컵 순위에 드는 골이었지요. 
여튼 옛날 흘러간 비디오 보면 참 시원시원 슛이 많았는데,
언제부턴가 한국선수들 슛은 가녀리고 수줍은 소녀 슛이 트레이드마크가 돼 버린 것 같아서 안타갑습니다.
몇몇 선수들 제외하면 정말 가냘프고 힘아리 없어서 여자들이 발야구 하는 것 같은 그런 착각에 빠지기도 해요.
이런 점은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고 봅니다.
슛팅 정확도도 매우 부족하고 강도 조절도 안되기 때문에 훈련을 통해 집중 연마해야 되겠어요.
그런데 이런 기본기는 사실 이제와서 연습한다고 되는 게 아니죠.
미리 다 갖추고 있어야 할 가장 기초적인 기본기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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