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PC게임용 컴퓨터 꾸미기
아주 어릴적 갤러그(나이가 지긋합니다...) 50원넣고 하루종일 하다가 오락실에서 쫒겨나기도 했었고
스트리트파이터,버츄얼파이터등등 오락실에서 대전게임하며 상대편 약올리다가 라이벌 만나면 하루죙일 하기도 했었고 PC게임은 온갖 패키지 게임 고루고루 하던중 스타를 거의 몇만게임 즐겼던 나이 지긋한 게이머입니다.
PC게임을 하기전에도 컴터는 개인적으로 조립할 정도의 상식은 있었서 조립컴터를 계속 이용했었는데(컴 판매 종사자 아닙니다~) 최근 트렌드?에 맞는 적당한 가격의 게임용 컴터 조립중 각 부품별로 약간의 팁을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모니터
게임용 모니터는 어떤 게임을 즐기냐(FPS등의 슈팅,롤플레잉등등)에 따라 미세한 차이가 있지만
되도록 응답속도가 적은게 게임하기에 유리합니다. 해상도1920*1080정도 5ms, IPS패널이 가격대비
성능이 좋고 FPS를 즐긴다면 응답속도가 5ms이하 제품을 고르는게 좋겠습니다.
응답속도가 5ms제품은 거의 없는거 같은데 롤플레잉을 즐긴다면(와우같은) 2560*1440이상의
고해상도 모니터를 고르시는것도 큰 화면에서 게임하는 재미가 좋습니다.
(에이조 같은 고가의 모니터는 용도가 틀립니다.응답속도가 늦어서 게임용으론 부적합합니다)
PC케이스
컴퓨터를 켜면 몇시간씩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케이스 선택도 무척 중요합니다.
저가(5만원 이내) 케이스일수록 철판 두께가 얇고 소음이나 진동에 약하기 때문에
장시간 켜 놓으면 경우에 따라 하루종일 전자파음이나 팬돌아가는 소리에 시달릴수
있습니다. 더구나 게임을 하게 되면 피씨성능을 극한까지 써야 하는 경우가 많아
적어도 2~3년(경우에 따라 보드등 내장재만 바꾸면 더 쓸수 있죠) 이상 써야 하는
케이스 이므로 어느정도 두께와 소음재가 부착된 10~15만원대 케이스를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요즘 CPU외에도 VGA가 고성능이라 열이 많이 나므로 케이스에 팬이 어느정도
부착되어 있는 케이스를 고르는게 좋습니다.
케이스팬(팬 크기가 클수록 소음이 적습니다) 120~140mm 전면에 한두개,후면 한개가 기본이고
그외 케이스밑,위,옆에 한개정도 달수 있는 케이스로 고르는게 좋습니다.
파워도 내부 열이 잘 나갈수 있도록 밑에서 장착하는게 대세 같으니 참고 하시구요
케이스팬을 고르는 기준은 유체베어링, 120~140m 크기, 개당 소음은 20db이하가 좋습니다.
팬은 어차피 소모품이라서 덜덜거리는 소리가 나면 교체 해주는게 좋으니 너무 고가의
팬을 달 필요는 없습니다.
인텔정품 CPU팬은 시끄럽기로 유명해서 어느정도 사용하다가 사제팬으로 바꾸어 주면
훨씬~ 조용해 집니다.
CPU
가격대비 성능은 AMD도 괜찮다고 하는데...저가 구성이 목표는 아니라서
인텔 i5아이비브리지나,i5하스웰이 무난합니다. 둘다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지만
하스웰이 최신거다 보니까 메인보드 가격이 아이비브릿지보다 더 비쌉니다.
cpu가격차이에 메인보드 가격차까지 생각하면 적은 금액은 아니네요.
메인보드
인텔 CPU를 어떤걸 쓰느냐에 따라 틀리지만 하스웰(소켓1150)을 쓰며 오버클로킹을 한다면
z87칩을 이용한 메인보드(비쌉니다) 권한다면 H87,H81칩이 적용된 메인보드가 가격대비
성능이 무난합니다.
아이비브릿지가 들어가는 소켓1156 칩셋 메인보드는 가격이 하스웰적용보드보다 저렴하고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VGA
게임을 즐기는 분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일것 같습니다. 고성능 한개로 가느냐
듀얼구성(nvidia-sli, amd-Crossfirex)으로 극한의 그래픽 성능을 가느냐~
전 선택의 기준으로 유지비(전기요금)를 무시할수 없다고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픽카드 voodoo시절에 시작된 VGA듀얼 구성이 아직 일반화 되지 않았고 듀얼구성을
지원하는 게임(거기에 최적화는 또 별도)에서만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수 있고
듀얼 구성을 하려면 지원하는 메인보드,파워도 고가의 제품을 사야 하기 때문에
가격대비 성능을 백프로 발휘하고 있다고 보여 지지않거든요.
거기에 듀얼구성하면 파워는 600w이상으로 꾸며야 하는데 이게 처음 사는 가격보다
유지비가 만만치 않게 든다는게 함정입니다.(650w 컴퓨터 한달 전기요금 링크참조)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18&docId=169030631&qb=6rOg7ISx64qlIOy7tO2TqO2EsCDtlZzri6wg7KCE6riw7JqU6riI&enc=utf8§ion=kin&rank=2&search_sort=0&spq=0&pid=RP/kyF5Y7uNssaUqiAGssssssth-170755&sid=Ue-bynJvLCcAAFXqX8o
nvida 계열 고성능 그래픽카드 싱글로 구성하시는게 맘 편히 게임을 즐기는거라고 권해드립니다.
(GTX650이상급이면 일반적인 게임은 무난합니다)
파워
그래픽 카드를 싱글로 구성한다는 기준하에 500w정도면 무난합니다. 고르는 기준은 안정성입니다.
소비자불만에 안정성이 조금이라도 떨어지는듯한 글이 있는 파워만 피하시면 됩니다.
사운드
보드에 내장된 사운드가 5.1이니 7.1이니 해도 성능은 아주 않좋습니다. 거기에 보드의 전원간섭으로
화이트노이즈가 엄청나죠. USB로 연결가능한 외장사운드(가격은 천차만별)로 연결하시고 거기에
스피커 5.1이나 2채널 연결하시면 보드에서 직접 연결한 사운드와 다른 사운드를 느끼실수 있습니다.
의외로 사운드에 투자들을 잘 안하시는데 외장사운드 카드 하나만으로 게임의 세계가 틀려집니다.
다채널 단점은 우퍼 때문에 아파트 같은 곳에선 밑에층에서 쫒아올 우려가 있으니 이점 생각하시구요
키보드,마우스
무선마우스와 키보드가 편하긴 한데 2,4무선이나 블루투스 무선마우스 키보드의 단점이
손 스피드(apm 250이상)가 빠른 게임이나 FPS게임에선 마우스가 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손 빠르기가 중요한 게임이라면 유선, 그외 널널한 손 스피드를 요하는 게임이라면
무선이 편합니다.
이외 램은 안전성이 제일 중요하고(오버할 경울 생각해서) ODD는 가격이 저렴하고 성능차이가
많이 않나니 맘에 드시는걸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특정제품을 이야기 하기보단 대략적인 내용만 적어보았습니다. 게임을 너무 많이 하시면
시간이 없어서...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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