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불타는 군단 애들이 나오면서 아웃랜드가 리뉴얼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불타는 군단의 여러 종족수장들의 스토리도 흥미롭고
살게라스와 그 휘하장수?인 아키몬드, 킬제덴의 존재감도 상당했죠.
물론 아키몬드에 비해 킬제덴의 카리스마가 다소 밀리는 느낌이 있지만서두..
암튼,
가장 그리운 와우시절은 오리지널이지만 - 특히 화심을 처음 입장했을 때의 그 느낌과 라그나로스를 처음 잡았을 때의 느낌은
수년이 지난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다시 해보고 싶은 확장팩은 불타는 성전입니다.
오리지널시절 1년 넘게 몸 담았던 정공이 불타는 성전때 해체되면서
와우에 대한 재미가 예전같지가 않다가 - 게임보다 사람이 우선이라는 제 관점에서
정공해체로 인해 같이 했던 지인들이 와우를 접는 상황이 저에게는 상당한 안타까움으로 남아있답니다.
대격변 끝무렵 접었다가 아직 복귀를 안하고 있는데
거의 매일 와우가 하고 싶은 생각이 나네요.
복귀를 하고 싶어도 렙업스트레스나 필드pvp 상황을 못 견뎌낼까봐 선뜻 복귀결정을 못 내리고 있네요.
일반섭에서 새로 시작할까싶기도하고
혹시나 있을 일반섭으로의 무료이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결론은,
불타는 군단이 다시 돌아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