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라는게 단지 그 이야기만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흐름을 이야기 하는것도 스포일러가 된다.
예를 들면, 그 영화에서(혹은 드라마) 정말 상상도 할수 없는 반전이 나와!!!
라고 말을 듣는다면 영화를 보는내내 그 상상도 할수 없는 반전이 무엇일까 내내 생각을 하게 된다.
결국 영화보는내내 그 반전이 뭘까 예상을 하게되고
열에 아홉은 예상을 빗나가지 않는다.
상상할수 없는 반전은 말그대로 상상할수 없을때 상상할수 없는 반전인거지
그걸 상상하고 기다리게 되어버리면 그 재미는 반감이 될수밖에 없다.
그런식으로 스포를 당한 영화하나 소설하나 드라마 하나....
물론 이야기 자체가 탄탄해서 재미가 아주 없지는 않았지만...
그 반전을 예상하지 못하고 봤다면 하는 아쉬움이 아직도 남는다...
나름 좋은 작품을 추천해주려는 그들의 배려였겠지만..
나로선 고마운 마음과 함께 원망이 드는게 사실이다.
20부작 드라마를 끝까지보고 여운이 남아 이글을 쓴다..
그 드라마의 제목은 !!!!!!
안알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