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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벤치클리어링 느낌이..
게시물ID : baseball_655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밤브
추천 : 12
조회수 : 80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7/30 22:33:09
무실점으로 잘 막다가 박한이의 전타석 이후로 최형우의 홈런으로 갑자기 동점된 상황이 있던터라 박한이한테 신중하게 던질수밖에 없었음

그러다가 볼이 손에서 빠져서 박한이 등뒤로 감

박한이는 내년fa선수임. 이전 fa에서 대박을 못쳤기에 몸사려가며 최고의 성적을 내야함. 그래서 빈볼에 민감할수밖에 없음. 날도 무덥고 습하니 빈볼이든 빠진거든 코스가 저러면 기분 나쁠수 있음

김진우입장에도 동점의 시발점이 된 타자임. 기세에 눌려봐야 득될것 없음.박한이와 기싸움 들어감.

벤치클리어링 시작.충분히 있을수있는 일이였음. 서재응은 역전된 상황에 분위기가 불리했기에 더 날뛰어서 사기를 올리고 싶었을수도 있고 박한이의 모습이 김진우를 흔들기위해 일부러 쇼하는것처럼 보여서 열받았을수도 있음.마치 심창민이 이택근이였던가?그때 이승엽이랑 진갑용이 더 날뛰었듯이..

벤치가 끝난뒤에 다음 던진 김진우의 공을 보면서 한발 물러서는 박한이를 보면 박한이는 진심으로 빈볼로 느꼈을것 같지만 김진우도 진지하게 유인볼을 던졌지 위협구는 던지지 않은것으로 보아 더운 날씨에 둘다 그냥 민감했던거임

안그래도 박한이선수와 벤치도 있는 상황에 볼넷으로 내보내게 된 김진우는 더 흔들릴수밖에 없음. 결국 최형우에게 이루타 맞고 멘붕된듯.

결국 누가 잘했고 못했다기보다 할만한 행동을 했고 욕먹을만한 행동들이 아니였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위의 적은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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