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솩이
상대전적에서 앞도적으로 앞서있었어요. 기아는 3연전 내내 위협구와 사구를 던졌구요. 지금도 유투브가면 볼 수 있으니까요.
윤길현선수가 삼진을 잡고 욕하는거 옳지 못했던 일이죠.
근데 이걸 꼭 슬로우비디오로 잡아가며 반복해서 보여줘야했느냔 말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친해태성향의 기자들의 기사로 도배가 되고, 여론도 불타올라서 김성근 감독이 사과하고 자체결장도 했죠.
당시 공공연하게 SK죽이기도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물타기라뇨?
올해 삼성이 상대전적에서 월등히 앞서있기도 하구요,
어제 경기 보면서 삼성에서 보복성 빈볼 던지면 완전 똑같아지겠구나 생각한 게 저 하나라고 생각지는 않는데요.
물론 솩팬의 앓는 소리일수도 있죠. 비인기구단이기도 하고, 쌓인 것도 많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기아팬분들도 앓는 소리 하시잖아요?
자기 선수들 문제는 좋게좋게 넘어가고, 타팀 선수들 문제는 죽겠다고 징징거리고 싶은 게 일반적이긴 하지만,
타팀팬들은 그거 보면 마냥 살갑게 다가오지는 않으니까요.
오유에서 추천 많이 받는다고 다 옳은 소리가 아니란 건 아실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