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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게시물ID : rivfishing_4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onf
추천 : 12
조회수 : 112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7/31 22:52:47
저도 도시에서 나고 자랐지만,
조부모님이 시골에서 생활을 마감하셨던지라 자주 시골을 들렀고 그 아련한 추억도 많은 편이지요.
지금은 빈집만이 덩그러니 남아있지만 형제 사촌들이 가끔 시골집에 모입니다.
 
오늘은 그냥 들어오지 말고 붕어 몇 마리 건져오라네요.  ㅎㅎㅎ
 
 
이렇게 산비탈위에 차를 두고 낚시장비를 챙겨 울러메고 비틀거리며 내려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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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멋진 저수지가 나옵니다.
저기 금원산 자락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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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훑어보고 낚시 자리를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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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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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무렵에 일가족이 나타나 즐겁게 낚시 방해를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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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마치고 시골집엘 들어서니 비가 쏟아지는군요.
빗속 천막에 매미 한 마리가 우화를 마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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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어 놓은 줄을 따라 감나무 가지에서 빗속에 잘 마르지 않는 날개를 겨우 말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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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맞은편 담장 안에서 매운탕이 한솥 가득 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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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내린 시골집 마당에서 오랜만에 모인 사촌 형제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그동안의 얘기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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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초라한 시골집이지만 어린 시절의 추억이 아직 남아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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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골목에서 내다보면 앞동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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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가에 가서 물놀이겸 늦은 아점을 해결하려 합니다.
이곳이 얼마 전 '아빠 어디가'이라던가 뭐라는 가족 프로그램이 있다는데,
여튼 그 방송을 하느라 다녀가고 TV 에 방영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바람에 사람들이 득시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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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회, 향어회에 또 한 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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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이 있어,
마음의 고향이 있어,
여름이 더욱 싱그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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