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좀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면
가슴 위에 커다란 돌이 올라가 있는 것처럼 갑갑한 느낌이 들고
숨이 얕아집니다.
이정도는 꽤 자주, 오래 있던 것으로 조금 심해지면 크게 한숨 쉬듯이
심호흡하면 좀 숨쉰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여기서 더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숨을 헐떡거리면서 심장이 정말 빠르게 뜁니다.
손을 대어서 느껴지는게 아니라
심장이 뛰는게 그냥 느껴지고 손을 가슴에 가볍게 올려보면
진짜 갓 잡아서 힘이 넘치는 물고기가 물 위로 올라오면 파다다다다다닥 거리듯이
빠르게 뛰어요..
그리고 제가 숨쉬는 것도 짧고 빠르게 끊어서 쉬게 되고...
심장에 문제가 있는건가요?;
혹여나 심각한걸까요?
심장이 빠르게 팔딱거리면서 숨 쉬는게 힘들어 지고 하면서 가끔 현기증도 오는거 같아요...
병원가보긴 해야할 것 같은데
왠지 무서워서 여기 먼저 올려봅니다.
원인이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