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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가 승전국의 자격을 얻지 못했던 진짜 이유(이승만)
게시물ID : sisa_4209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비를정지
추천 : 17
조회수 : 67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8/01 11:11:14
사상 최대규모의 식민지 주민들의 비폭력저항운동이었던 3.1 운동이 끝나고, 독립을 위한 임시정부가 수립됩니다.
 
상하이 임시정부는 미국의 정식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던 이승만에게 독립운동을 같이 이끌자고 제안했고
 
이승만은 그것을 수락합니다.
 
 
 
 
그런데, 있지도 않은 대통령직을 혼자 슬그머니 만들어 미국을 돌아다니며 행세를 하고
 
워싱턴에 셀프 공관을 만든다음 활동을 합니다.
 
이일로 인해 안창호 선생과 심각한 마찰이 생기지만 당시 미국 대통령인 윌슨이
 
마침 이승만이 대학다닐때 학교 총장이었던 연줄이 있어 그대로 살아남습니다.
 
 
 
 
하지만 1925 년 이승만은 독단적으로 국제연맹에 조선을 위임통치해달라고 청원해버리고,
 
뒤늦게 그 사실을 알게된 임시정부는 격노합니다.
 
"" 이완용은 있는 나라를 팔아먹었지만, 이승만은 없는 나라를 팔아먹는다 "" 라는 유명한 말이
 
이때 나온말이죠.
 
 
 
이후로 이승만 라인과 다른 독립운동가들은 엄청난 내분을 겪었고 그 갈등은 1945 년까지 계속됩니다.
 
추축국에 영토를 잃은 나라중에 단일 임시정부를 가지고 독자적인 군사조직을 이용해서 연합군과 같이
 
추축국에 맞서 싸운 폴란드, 프랑스, 조선 등 여러나라가운데
 
조선은 임시정부가 통일된 의견을 내보이지 못하고 내분중이라는 이유로 
 
"" 승전국 "" 의 일원이 아니라 "" 식민지 "" 의 자격으로 1945년 8월 15일 종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친미파였던 이승만은 통일할 수 있었던 수많은 기회를 자신이 지도자가 된다는 보장이 없다면
 
받아들일수 없다는 이유로 걷어차버린 후  미국을 등에 업고 냉큼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됩니다.
 
 
 
우리가 승전국의 지위로 종전을 맞이했다면 역사는 많이 달라졌을꺼란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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