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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살해협박문자! 국정원의 만행은 계속되고 있다!
게시물ID : sisa_4209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편단심78
추천 : 16
조회수 : 51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8/01 13:51:57
서울민권연대라는 시민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후배가 살해협박문자를 받았다. 
후배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토막살해하겠다는 끔찍한 문자였다. 
후배가 일하는 단체는 국정원 대선개입 문제 진상규명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그 단체에서 내일부터 15일(사실상 14일)까지 국정원 앞에서 국정원 감시단 - 국정원 CCTV라는 이름으로 농성을 들어갈 예정이었다.
후배는 이를 위해 서초경찰서에 집회신고를 내러갔고 집회신고를 내는 도중 형사가 국정원 직원과 통화를 했다고 했다. 
그리고 농성일정과 계획이 외부로 알려지기 전에 괴협박문자가 후배에게 날아왔다. 

국정원 직원이 직접 문자를 보낸건지 아님 국정원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릴베충이 보낸건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기간 국정원이 추악한 인터넷 댓글과 여론조작을 오랜기간 해왔던 점, 후배가 집회신고를 내러갔을 때 관할 형사가 국정원 직원과 통화했던 점, 외부로 농성일정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농성하는 걸 알고 협박문자가 온 점,
집회신고서에 기재한 연락처를 통해 후배의 연락처를 기관에서 쉽게 알아낼 수 있는 점(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아니겠고) 등을 봤을 때 국정원이 이번 사건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 

온 국민이 국정원 문제로 분노의 촛불을 매일같이 들고 있는 지금 잘못을 반성하기는커념 적반하장격으로 이런 범죄행위에 해당하는 만행을 저지르는 것에 치가 떨리고 분노를 금할수 없다. 
이 따위 사찰과 협박에 쫄지말고 국정원놈들 눈물 쏙 빼도록 더 열심히 촛불을 들어야겠다. 



많은 분들이 후배가 힘내서 싸울수 있도록 응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14일까지 국정원 앞에서 진행하는 농성도 많이 응원하고 지지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국정원 앞 농성 인터넷 홍보물(사진속 주인공이 협박문자를 받은 후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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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가 페북에 올린글 캡쳐사진
2013080135079144.png

- 후배가 받은 괴협박문자(사진속 전화번호는 아무런 상관없는 부산의 음식점)
문자.jpg

- 인터넷 언론에 실린 기사
http://jajuminbo.net/sub_read.html?uid=13409§ion=sc4§ion2=

http://615tv.net/news/view.html?section=82&category=101&no=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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