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연대의 성재기씨의 자살로 인해 지금 난리이긴 하다.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양성평등을 위해 여성부를 만들었지만... 정작 여성부에서 한 일은... 대다수 국민들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않고 있다. 심지어 여성들도 여성부를 싫어할 정도이다.
여튼... 여성부로 인해 만들어진 잘못된 사회인식은 한국식 페미니즘이다.
한국식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은 거의 이러하다.
"양성평등이 아닌 여성군림, 평등을 뛰어 넘어 지난 반만 년동안 우린 억압받고 살아왔으니, 너네 남성도 억압 받아봐라."
페미니즘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이게 페미니즘이 아니란거 잘 알것이다. 고등학교만 나왔어도 페미니즘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이 잘못된 페미니즘은 남성들의 행동양식인 (비록 서양의 것이긴 하나) "기사도"마저 왜곡시켜버렸다. 기사도는 본디 귀족인 기사가 나라에 대한 충성과 백성들을 지킬것에 대한 맹세 또는 약속, 계약이다. 그러니까 군인으로써 행동해야할 것들이다.
그런데 잘못된 페미니즘은 이 기사도를 "남성이 여성을 위해 희생하는 방법, 행동양식" 등으로 전락시켜 버렸다. 그리고 이런 기사도를 행동 안한 남자는 기사가 아니라(=남자가 아니다)는 식으로 대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도 일어나게 한다.
정부기관인 여성부가 원래 취지대로 올바른 페미니즘을 실천하며, 여성들과 또한 위안부할머니들을 위해 팔 걷어 나섰더라면 지금의 여성부를 상대하기 위해 만든 조직인 남성연대 또한 없었을 것이고, 성재기씨도 (이벤트였고, 사고사였다고 하지만) 자살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그럼 올바른 페미니즘이란?
"여성의 특질을 갖출 수 있도록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운동 또는 그런 정신"
이다. 지난 반 만년 동안 인류는 남성중심사회에서 살아왔다. 그리고 그런 사회에서 여성은 남성답지(강함 등의 남성적인 특성등을 갖추지) 못한 부족한 존재로 취급되었다. 이는 지극히 남성중심적인 시각에서 본 편협한 여성에 대한 시각이다.
페미니스트들은 이런 사고방식으로 발생된 여성억압을 해방하기 위해 운동을 하여 결국 여성은 비남성이 아닌 "여성" 그 자체로써 존중받고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한 것이다. 남성이 없는 여성들의 고유한 특성들(따스함, 부드러움, 섬세함 등등)이 존중받고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것. 그것이 올바른 페미니즘이다.
p.s 요즘 자꾸 여성전용, 여성전용 하시는데.. 여성부에서요.. 그럴꺼면 차라리 아마존 가서 사세요.. 거긴 군대도 여자가 다 하더만...
월요일날 제가 페북에 적은걸 그대로 복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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