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자주가는 카페에 올라온 글들 보다가
어떤사람이 "지금 치킨을 시켜먹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치킨을 시켜먹는게 좋을까요?"
이런글이 있길래 웃으면서 들어가봄
그 글에 리플들이 죄다
치킨을 시켜먹는것보단 치킨을 시켜먹는게 좋겠어요!
치킨을 시킨다뇨? 당연히 치킨을 시켜야죠!
치킨은 별로예요. 전 그래서 치킨을 추천합니다!
요런식으로 치느님을 찬양하는 리플들이 달려있었음
요몇일 다이어트 한다고 양배추+닭가슴+고구마+아몬드만 먹어온 나는
그 글을 읽고 치킨을 먹고싶은 욕구가 진짜 10000000% 솓구쳤고
그글에 너무공감하면서 웃느라 눈물이 나올 지경이었음
그래서 눈물이 나왔는데........
너무 웃어서 눈물이 났는데.....
이 눈물이 멈추지 않는거임......ㅠㅠㅠ
뭔가...요즘 ㄱㅖ속 치킨이 먹고싶었는데 참아야된다는 생각땜에 서러웠나??
계속 웃으면서 울었음....
친구는 너진짜 먹고싶어서 우는거냐고 웃고 ....
이러다가 진짜 치킨 시켜먹겠다면서 자긴 운동한다고 운동장감
암튼....너무 먹고싶어서 눈물이 나기도 하네여
그런일이 있었따구여ㅠㅠㅠ
그일이 있고나서도 치킨을 먹지못한 나는 지금도 잠들지 못하고 있다는 슬픈이야기...끝이예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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