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태어난 샴 남자아이구요
2주 전 쯤에 분양 받았어요
오늘 예방 접종을 하러 엄마가 고양이 데리고 이마트 동물병원에 갔다왔는데..
전에 키우시던 분이 예방접종을 3월에 한 번 하시고 안하셨고
귀청소도 태어나서 한 번도 안해주고 저희 집에 와서야 한 번 했는데 세균성 곰팡이가 생긴 상태에요ㅠㅠ
치료비가 6만원이라 망설여져서 귀청소만 하고 그냥 오셨어요..
더 지켜보고 귀 계속 털고 기침하면 치료 받으러 갈거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의사가 중성화 수술 시키는게 좋다고 하는데 수술비가 17만원이고..
저는 중성화 수술 반대인데
수컷은 중성화수술 안하면 틈만 봐서 집 나가려고 한다 그러면서 의사쌤이 엄마한테 그런 얘기를 좀 많이 하신 것 같아요ㅠㅠ
엄마도 환자를 데리고 왔다고 그러시고 돈 많이 들겠다고 하시고
저희 집 고양이가 안쓰러워서 마음이 아파요ㅠㅠ 며느리도 구해주고 꼭 끝까지 건강하게 키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