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나 예전이나 자살관련글을 자주 보네요..
꼭 오유뿐만이 아니라말이죠
그리고 그 글마다 꼭보이는게 있어요
"야 이놈아 저쪽 누구누구는 백혈병걸려서 그렇게 힘들고 아프리카의 누구누구는 굶어죽는데...쯧쯧"
이런글 말이죠..
하...
제가 자살을 왜 하는지 알려드릴까요?
자살은 자기가 견딜수 있는 고통의 한계를 넘으면 한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해볼게요 게임으로
당신은 체력이 10입니다 100의 데미지를 받으면 죽죠
그치만 체력이 10000이나 되는 놈은 100데미지 받아봣자 간지럽기만하죠
이겁니다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에따라 견딜수있는 고통한계량이 있다고 전 믿습니다
그 고통량을 넘으면 자살을 생각하게 되는거죠
그런데 사람들은 "머 누구누구는 이만큼 힘든데.."
이러시는데 그건 당신들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자살을 생각하는 이들은 약할뿐이고요
자살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이런 말을 해봣자 아무런 도움도 되지못합니다
약하다 해서 그들을 비난할수는없는겁니다 단지 환경이 그럴뿐이니까요
좀 다르게 비유를 해보자면
마라톤선수는 10km를 뛰어도 괜찮은데 넌 왜 1km만 뛰어도 힘들어 죽으려고하느냐
라고하는것과 다름없습니다 모든사람은 자기가 견딜수있는 고통한계가 정해져있으니까요
물론 노력의 여하로 바뀔수도있지만말이죠..
자살을 생각하며 힘들어하는 사람에게는 호통이나 의미없는 말보다는
이해해주고 같이 아파하고 슬퍼해주는사람이 필요합니다 "넌 견딜수있어." 이렇게 말이죠
아 물론 오유분들은 너무 착하십니다 ㅎㅎㅎ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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