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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없는 폰팔이에게 고한다!(겁나 김 주의)
게시물ID : smartphone_220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토콘트리아
추천 : 8
조회수 : 56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8/09 22:02:55
사정상 어머님이 지방에 계십니다.

얼마전 폰을 새로 사셨다는 어머님에 말..

그렇게나 스마트폰에 고개를 절레절레 하시던 분이

얼마전 서울 올라오셨다가 사셨다네요

갤투 를 30에 사셨다네요

에이 철한참 지난 기기를 저가격에 사시다니 참..

하긴 내가 신경도 못써 드렸고 가게 운영하시는분들도 먹고 사셔야하니

다음엔 내가 좋은걸로 사드릴테니 기왕산거 열심히 잘쓰시라 하고

뭐... 하고 넘어갔죠

근데 내려가서 어머님폰 개통조회를 해보니

899000원 ㅋㅋㅋ
72요금제 ㅋㅋㅋ
36개월 ㅋㅋㅋ
부가3개ㅋㅋㅋ
가유 ㅋㅋㅋ
유유 ㅋㅋㅋ

어이가 없어 계약서랑 대리점 전화번호 달라니까

어머님 계약서 받은적 없답니다..

다행히 14일 전이라 천만 다행이다 싶어

통신사에 통화불랑으로 접수하고 개철 하겠다고 하니

판매점과 합의 보라한다..

114와 통화후 판매점 연락처 알아내서 전화..

안받음...

114 통화 다른 연락처 받음

안받음...

114에서 알아보고 연락준다고함

다음날 핸드폰 번호를 받음

드디어 받음!

군대는 다녀왔을까 싶은 앳된 목소리

요약. 문제없다 다 설명드리고 팔았다

여기서는 뻔한 요금제 할인 출고가 할인 드립 

통화하다 요놈이 전화를 끊기를 몇번..

안받음.... 으악 열뻗쳐

빡쳐서 또 전화끊고 제대로 응대 안하면 신고한다 문자 보냄

전화옴..

자기네가 얼마나 서비스를 많이해준줄 아느냐! 

뭐줬는데!

케이스도 주고 액보도 줬다 !

아 ...2천원짜리 젤케 하나랑 싸구려 천원짜리 액보요!?

2천원 아닌데요 저흰 만원 넘는 가격에 판매합니다.

뚝.

또 끊어 이새끼가 진짜 보자보자 하니까

여보세요

뚝.

엽..

뚝 뚝뚝ㅋㄷ두구ㅜㅜ듇도ㅠ듀도도!ㅋ!!!!!!

썅욕 텨나올라는거 꾹참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 너 신고한ㄷ

네 하세요~

뚝.

자 그리고 겨우 연결된 통화..안되겠다 회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도 알거 다아는 사람이다 

좀 비싸게 살수도 있고 팔수도 있다

나도 장사좀 아는 사람이고

꼭 싸게 팔 이유는 없다는 거 인지 하고 있다

비싸게 팔았다고만 해서 뭐라하는게 아니라 

속은게 분명하기에 개철 전화 드린것이다.

다만 어머님이 30인줄 알고 샀지 90에 3년 할부라곤

상상도 못하셨다한다..

지금 앓아 누으셔서 병나게 생겼다

그렇게 비싼줄 알았다면 사시지도 않으셨을 꺼라 억울해하신다..

기기값 30만원이라고 확답주고 안심시켰지 않느냐

판매자 당신도 인정한 부분이 아니냐

갤4도 아니고 갤2 를 이 가격에 판건 당신도 좀 너무했다 

생각하지 않느냐.

뚝.

다시...
스무통은 다시 건듯한다...

언성높임과 회유에 반복에 또 반복 전화 끊어놓고 안들리는척 끊어지는척 연기..

판매자새끼에 헛소리가 지쳐 갈때쯤..

아놔 그르여 해드릴께으 오늘 8시 전까지 그져오세으 휴..

욕을 씨부리는 그의 목소리가 아주 작은 목소리가 들리지만

참는다...

오늘은 힘들고 내일 갈께요 지금 지방이고 지금 벌써 저녁이다

빨리가도 10시에요.

안됨..오늘아니면 안해줌

아니 이 씨앙놈이 또 지 ..ㄹ 아오

내일이 14일째다 더이상 못참는다 

내일 가겠다..

그래 원래 안되는데 해준다 짜증나니까 끊어라

살때 들은거 완벽하게 젤케까지 다 가져와라.

ㅇㅋ..

이때 뭔가 불안감이 엄습했다..

엄마 해준데 그만 앓고.. 박스 어딨어요

그거 살때 거기서 버려준다고 해서 기기만 바로 들고 왔는데?

바로 써야하잖아 버려준다길래 버렸지..

아....

아..

이 x새끼 웃는다

존나 그냥 풋 크크큭 다 들린다

아...

그냥 끊었다 20년은 늙은 기분이다..

114에 물어봤다 구성품중에 박스포함이며 없다면

죄송하지만 판매점에서 안받아줘도 어쩔수 없단다..

진짜 된통 당한것같다

정말 판매자가 악당이라면 조커급은 되는것같다

나에게 이런 깊은 절망을 남기다니..

복분자 주가 보인다 나발불고 

취해서 개 x끼 씹x끼 씨부리며 잠이 들었다..

포기 하긴 일러 !

박스가 없으면 사면되지!

시내로 차타고 나가

서비스센터 대리점 다돌아다니며 3만원이라도 박스만

살께요 하고 다녔다..

갤쓰리는 많은데 다들 갤투박스는 없단다.. 

중고나라까지 뒤졌는데 없다..

아니 하나 있다 박스없는거..



포기했다 어머니와 나 둘다 홧병 날것같아

그냥 포기하기러했다



그렇게 쓰게된 갤투..

맨날 어머님한테 전화가 온다

뭐가 이상하다 뭐가 이상하다

전화가 안된다

그냥 조작이 미숙한 어머님 탓일꺼라 생각하고 귀찮게 여겼다..

근데 보니까 진짜 불량 ㅋㅋㅋㅋ

시내까지 차타고 40분인데

초기화1번

통화부 불량 1번

메인보드 교체 1번

기사가 언제 얼마주고 샀냐고 물어봤다 하더라..

어디서 왜...이제품을 그가격에....사셨어요..

기사도 울고 엄마도 울고 나도 울었다

몇몇 비양심적인 폰팔이 놈들아!

남겨먹더라도 제발좀 작작 쳐먹어!

성북 xx대리점 너네 말야 너네

엿먹어


      <근데 반전있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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